한국의 사찰

전남 진도. 쌍계사(雙溪寺) 전남 유형문화재 제121호.

백산(栢山) 2021. 11. 29. 09:00

진도, 첨찰산 쌍계사 일주문.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21.

(1985.02.25)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76 (운림산방로 299-30)

 

 

 

진도 첨찰산(尖察山) 기슭에 자리한 쌍계사(雙溪寺)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22교구 본사(本寺) 대흥사의 말사(末寺)로서 857(신라 문성왕 19)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다.

 

절집 양옆으로 시냇물이 흘러 쌍계사라 불렀다고 하며, 1648(조선 인조 26) 의웅(義雄)이 중건하였다. 1677(숙종 23) 대웅전을 세웠으며, 1695년에는 시왕전(十王殿)을 중건했다.

 

1880<동사열전>의 저자인 각안(覺岸: 18201896)이 머물며 동산(東山). 지순(知淳)과 함께 대법당과 시왕전. 첨성각을 중수했으며, 이후 1980년 도훈(道薰)이 해탈문(解脫門)을 세우고 불사(佛事)를 진행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재 전각으로는 대웅전과 시왕전. 해탈문. 범종각. 요사채 등이 있으며 그 대웅전은 정면 3, 측면 3칸 맞배지붕 건물로 198522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21호로 지정되었으며 내부에 석가모니불 등 삼존불을 비롯하여 여러 점의 탱화와 소종. 중종. 법고가 있다.

 

그 가운데 중종은 종신에 적힌 명문에 따르면, 1686년에 조성되었으며 1720년에 다시 주조되었다. 시왕전 내부에는 지장보살상을 비롯하여 모두 33점의 목조각상이 있다.

 

 

- 진도 쌍계사 홈페이지 -

 

 

사천왕문.

 

 

공적비.

 

 

사천왕문.

 

 

동방 지국천왕상.

 

 

북방 다문천왕상.

 

 

남방 증장천왕상.

 

 

서방 광목천왕상.

 

 

우화루(雨花樓)

 

 

대웅전에서 바라본 우화루.

 

 

범종각.

 

 

진설당(眞說堂) - 선방(禪房)

 

현재 이곳은 템플스테이 수련관으로서 수련생들의 교육과 숙소로 활용하고 있다.

 

 

대웅전(大雄殿)

 

전남 유형문화재 제121호.
지정일: 1985. 02. 25.

 

 

쌍계사 대웅전 안내문.

 

 

대웅전 현판.

 

 

대웅전의 목조삼존불좌상.

 

 

 

 

 

 

대웅전.

 

 

쌍계사 시왕전(十王殿)

 

 

지장보살은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의 구제를 위해 영원히 부처가 되지 않는 보살로, 민머리를 하고 머리에 두건을 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쌍계사의 시왕전에는 주존인 지장보살좌상을 비롯하여 현재 33구의 목조각상이 있다. 시왕은 의자에 앉아 있으며 나머지 상들은 모두 입상으로 금칠이 되어있다. 대체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33구 중 4구는 후대에 복원된 것이다. 1993년 지장보살삼존상을 수리하던 중 도명존자상 속에서 조선 현종 7(1666)에 만들었다는 기록이 발견되었다.

 

쌍계사 시왕전의 조각상들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정확한 제작 연도를 알 수 있어 문화재적으로 가치가 높으며, 조각적 양식으로 보아서 17세기 중엽의 조각상을 대표할 만하다.

 

 

- 진도 쌍계사 홈페이지 -

 

 

쌍계사 시왕전 목조지장보살상 안내문.

 

유형 문화재 제222호.

 

 

산신각.

 

 

선원.

 

 

원통전.

 

 

요사채.

 

 

쌍계사 경내.

 

 

쌍계사 경내.

 

 

 

 

*다녀온 날: 2021년 11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