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전북 순창. 설씨부인. 신경준선생 유지

백산(栢山) 2022. 7. 18. 09:00

설씨부인 · 신경준선생 유지.

 

 

전라북도 지정 기념물 제86.

(19940810. 지정)

 

 

 

*소재지: 전북 순창군 순창읍 남산길 32-3.

(연락처: 063-653-3498)

 

 

 

이곳은 귀래정 신말주(歸來亭 申末舟, 1429~1503)선생의 부인인 정부인 설씨(貞夫人 薛氏, 1429~1509)와 신말주의 11代孫인 여암 신경준(旅菴 申景濬, 1712~1781)선생의 출생지이다.

 

신말주는 보한재 신숙주(保閑齋 申叔舟, 1417~1475)선생의 아우로서 전주부윤, 전라도 수군절도사, 대사간 등 여러 관직을 두루 역임 하였으나 수양대군이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르자, 절개를 지키기 위해 벼슬을 사직하고 정부인 설씨의 고향인 순창의 남산대로 낙향하여 자신의 호를 딴 귀래정을 짓고, 자연을 벗 삼으며 여생을 보냈다.

 

1712년 신래(申淶)의 아들로 태어난 신경준의 자는 순민(舜民)이고 호는 여암(旅菴)이다.

해박한 지식과 더불어 학덕이 높았다. 또한 문신으로서보다는 지리학과 언어학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조선 후기의 실학자로서 이름이 높다. 강계지(彊界志)· 의표도(依表圖)· 도로고(道路考)· 산경표(山經表)· 훈민정음운해(訓民正音韻解)등 많은 저술을 남겼다. 그의 유집으로는 여암집(旅菴集)이 있다.

 

이후 그의 후손들은 줄곧 순창에서 대대손손 살았으며, 충신과 효자 등이 많이 배출되었다.

설씨부인은 순창 강천사(剛泉寺)의 복원을 위하여 권선문(勸善文) 보물 제728를 지은 당대의 뛰어난 여류 문장가이자 서화가이며, 신경준은 조선 영.정조시대의 지리학자이자 실학자로서 산경표(山徑表)”, “동국여지도(東國與地圖)“. ”팔도지도(八道地圖)“, ”훈민정음운해(訓民正音韻解)“, 등의 편찬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남산사 내삼문.

 

 

 

 

만재 고령신공 당식 공적비.

 

 

 

 

 

순창 여인들의 길 등...

 

 

유장각.

 

 

귀래정 명혁비.

 

 

충서당.

 

 

귀래정 신말주선생 후손세거지 안내문.

 

 

설씨부인 권선문 번역문.

 

 

일관문.

 

 

자혜당 사우.

 

 

자헤당 현판.

 

 

남애정사.

 

 

자혜당에서 남산사로 통하는 협문.

 

 

남산사우.

 

 

고령신씨 남산사우 배향록.

 

 

남산사 창건기 비석.

 

 

남산사 사우.

 

 

남산사 현판.

 

 

 

 

*다녀온 날: 2022년 6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