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 전북 문화재자료 제132호. 남원양씨. 어은정(漁隱亭)

전북 순창. 남원양씨. 어은정(漁隱亭)


전북지정 문화재자료 제132호.
(1990년 07월 02월)



*주소: 전북 순창군 적성면 평남길 107-32. (평남리 435)

어은정(漁隱亭)은 어은(漁隱) 양사형(楊士衡)이 1567년에 구미에서 이곳으로 분가(分家)하여 살면서 「영하정(映霞亭)」을 지었는데, 그 후 후손들에 의해 그 이름이 「어은정(漁隱亭)」이라 바뀌었다.

양사형(楊士衡)은 1547년에 태어나서 1579년에 사마시(司馬試)에, 1588년에 문과(文科)에 급제하였고 관직으로는 영광군수(郡守), 병조정랑(兵曹正郞)을 지냈으며, 임진왜란(壬辰倭亂)때에는 의병(義兵)을 일으켜 크게 공을 세운 바 있어 선무공신(宣武功臣)에 봉했다.

그리고 1599년 그가 타계한 후에는 승정원(承政院) 도승지(都承旨)의 증직이 내렸으며 본군(本郡) 인계면(仁溪面)에 소재한 화산서원(花山書院)에 배향(配享)된 인물이다.

어은정(漁隱亭)은 그의 후손들에 의해 이름이 바뀌고 여러 차례 중건(重建)을 한 바 있으며, 강 언덕에 세워진 정각 주위에는 100여년 생의 백일홍이 수십 그루 심어져 있다.

그리고 지금의 정면 3칸, 측면 2칸의 건물은 1919년에 중건한 것인데 1991년에 기와갈이와 일부 목재 부분을 보수하여 남원양씨(南原楊氏)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 웹사이트 -

 

 

어은정 이야기 표석비.

 

 

어은정 입구.

 

 

어은정 안내문.

전북 문화재자료 제132호.

 

 

어은정(漁隱亭)

 

 

어은정(漁隱亭)

 

 

어은정(漁隱亭) 현판.

 

 

어은정 중수기.

 

 

 

 

어은정 남원양공 기적비.

 

1988년에 조성된 "어은정 남원양공 기적비"등 3개의 비가 세워졌는데, 1990년 전북문화재자료 제132호로 지정된 후 남원양씨 어은공파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어은정.

 

 

어은정.

 

 

열부 증 숙부인 도강김씨 정려각.

 

이 정려각은 양사형의 큰며느리로써 남편 양시진은 병과에 급제했으나 반역이라는 누명을 입고 귀양지에서 사망하게 되는데, 이 소식을 접한 도강김씨는 3년동안 하늘의 태양을 바라보지 않고 지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고 차후에 반역에서 무고가 밝혀지면서 조정에서 정려비를 세워 주었습니다.

 

 

열부 증 숙부인 도강김씨 정려비.

 

 

도강김씨 정려비.

 

 

도강김씨 정려비.

 

 

도강김씨 정려각.

 

 

어은정 앞으로 흐르는 섬진강 줄기.

 

 

어은정 앞 쉼터.

 

 

어은정 포토존.

*탐방: 2022년 10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