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진도. 배중손 사당(裵仲孫 祠堂)

백산(栢山) 2010. 5. 6. 17:30

 

배중손 사당(裵仲孫 祠堂) 전경.

 

 

전남 진도군 임회면 백동리 15-9.

 

 

배중손 장수에 대한 내력을 대략 살펴본다면 아래와 같고 더 상세한 것은 필자가 역사학자가 아니라서...이해하시기 바라며 궁금하신 부분은 인터넷 검색이나 진도 역사관에 들리시면 상세히 알아 보실 수가 있습니다.

 

배중손(裵仲孫, ?~1271)은 고려 무인정권 말기의 장군으로 원종 11년(1270년) 삼별초 반몽(反蒙) 봉기의 지도자(장수)로서 진도와 제주도를 거점으로 고려의 정통 정부를 자임하면서 반몽고 항전을 지속한 인물이다.

본 사당은 1999년 10월에 세워졌다 한다.

 

배중손 사당 안내문.


 

배중손 사당 전경.

 

 

사당 정문 입구.

 

 

해송.

이 해송은 고산 윤선도 선생이 심었다 한다.

 

 

보호수 안내문.

 

 

정충사(精忠祠)

 

고려 무신정권 때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여 조직된 군대인 삼별초의 장수 배중손(裵仲孫 ?~1271)을 배향하는 사당으로, 정충사(精忠祠)라고 부르며 향사일은 6월 15일이다.

 

정충사 전경을 한 컷에 담기에는 장소가 협소하여 부득이 약간 옆에서 촬영할 수 밖에 없었고, 내부는 볼 수없게 자물쇠가 채워져 있었고 본 사당이 세워진 시기가 1999년 10월이라는데, 관리 부실?때문인지 창문이 찢어져있고 그 부분은 비닐로 막아두어 매우 허술한 느낌이 들었다.

 

 

정충사 현판.

 

 

고산 윤선도 선생 사적비(左)와 굴포신당 유적비(右)

 

 

골포신당유적비(掘浦神堂遺蹟碑)

 

몽골군에 항전하다 희생된 삼별초 장수 배중손과 김통정(金通精 ?~1273)을 비롯한 많은 병사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소나무를 심고 제당을 지어 제를 모시기 시작하였다 한다.

현재는 굴포신당은 보이지 않고 정충사와 유적비가 세워져 있다. 

 

고산 윤선도 선생 사적비.

 

 

정충사 옆 굴포신당유적비 부근에서...

 

 

배중손 장군상.

 

 

배중손 장군상.

 

 

삼별초 항쟁.

 

본 사진은 진도역사관에 전시된 삼별초 항쟁관을 촬영한 것으로 이곳에 들리면 상세히 알아볼 수 있음.

 

 

탐방일: 2010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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