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마을 표지석.
위치: 전남 장성군 북일면 문암리 금곡마을.
탐방: 2010년 6월 6일 (일요일)
들풀 산악회(회장: 서기삼)의 산행지인 장성 축령산을 향하여...출발~~~
산행 들머리인 장성 북일면 문암리 금곡마을에 도착하여 산행 팀을 올려보내고 잠시 영화마을을 둘러보기로 했다.
장성 축령산 기슭에 자리한 <금곡마을>은 임권택 감독의 '태백산맥(94)'을 비롯하여 '내 마음의 풍금(99)' '만남의 광장(06) '등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된 마을로서 초가지붕과 돌담이 어우러진 풍경이 1950~60년대 시골의 고향을 보여주는 듯 정겹다. 장성군은 이 마을 일대를 영화마을로 지정하고 축령산 편백나무 숲길 걷기 여행을 권하고 있다.
아래에 올려진 마을현황판 사진을 보면 이 마을에서는 조선시대부터 <한지>를 만들었다고 기록되어있다.
군내버스.
마을 앞 정류장에 서있는 군내버스.
하루에 3차례 장성읍을 왕복한다.
때마침 모내기 철이라서 노부부가 수고하고 있다.
아이고~ 허리야~~
어디 가시요~~~
나~ 쩌그 쪼깨 댕기 올라네~~
물레방아.
근디, 방애가 안 돌아가게 맹기라두었다.
귀여운 꼬마.
오매~~ 이런 시골에 저런 아그가 다 있었네...흐미 방갑다... ^^
먼 거리에 있기에 줌을 당겨서... 찰칵...
느티나무.
마을을 들어서는 길목에 커다란 거목이 턱 버티고 있다.
거목 아래를 보려고 줌을 당기어 보니 사람들이 앉아 있다.
솟대와 장승.
마을 입구에 세워진 솟대와 장승.
솟대.
장승.
금곡 마을 조성 현황판.
좌우로 남방 적제장군과 서방 백제장군 장승이 지키고 있다.
정자.
마을로 들어서니 평지가 나오며 거목 아래 정자를 지어 휴식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영화의 고향 표지석.
금곡 영화마을 전경.
솟을대문.
금곡 영화마을 종합 안내도.
금곡 영화마을 현황판.
*영화마을을 두루 둘러보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데, 산행 팀을 태우고 온 관광버스는 하산지점으로 이동하므로 아쉬운 마음이지만 버스에 올라야했다.
- 봉구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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