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노당 2

실록으로 본 조선의 기인들 (윤경, 박문규)

윤경(尹絅) (1567년(명종 22) ~1664년(현종 5) *본관 : 파평(坡平) *과거급제 60년 만에 판서가 된 윤경(尹絅)관료들의 경로당(敬老堂) 최고령 기록을 갖고 있는 윤경은 30세에 급제하여 90세가 되는 60년 만에 공조판서가 되는 불가사이하고 유일무이한 진기록을 갖고 있다. 인생 90이 될 때까지 인내하고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하며 버텨낸그의 집념과 불굴의 의지는 인간승리의 전형을 보여준 例라 하겠다. 마음이 너그럽고 욕심이 없는 것이 장수의 비결일까? 윤경은 98세까지 살다간 장수인물이며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남기고 있다. 박문규(朴文逵) (1805년(순조 5) ~ 1888년(고종 25) *본관: 순창(淳昌) *83세에 과거급제 한 인간승리 박문규(朴文逵) 조선왕조 최고령 과..

고전 사랑방 2024.12.24

전북 군산. 임피(臨陂) 노성당(老聖堂) 전북 유형문화재 제132호.

임피(臨陂) 노성당(老聖堂) *문이 잠겨있다. 전북 유형문화재 제132호. (1990년 06월 30일 지정)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임피면 동헌길 32 (읍내리 421) 임피(臨陂) 노성당(老聖堂) 노성당(老聖堂)은 임피(臨陂)지역 선비들이 역대(歷代) 고을 수령들의 위패를 모시고 1년에 한차례씩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철종 6년(1855)에 세워졌는데, 조선 말기에는 임피(臨陂)지역의 행정업무를 보던 이방청(吏傍聽) 건물로도 사용했다. 노성당은 전임(前任) 관리들의 명단, 군수 방명록 등의 도서를 보관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임피 장날을 정하고 새챙이 나루터(신창진, 현 만경강)를 드나들던 선박을 통제하는 기능도 담당했다고 전해진다. 군산(群山) 임피(臨陂)는 삼국시대에서부터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문화재 탐방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