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정 5

전남 나주. 나주 향토문화유산 제34호. 영호정(永護亭)

영호정(永護亭) 나주 향토문화유산 제34호. (2013. 11. 11. 지정) *도래마을 입구에서 수련지 건너편 좌측으로는 양벽정이 그리고 우측으로는 영호정이 자리하고 있다. *소재지: 전남 나주시 다도면 동력길 2 (풍산리 14) 영호정(永護亭)은 조선 중기에 이조판서, 대사헌, 공조참판 등을 역임하고 청백리로 뽑혔던 휴암 백인걸(白仁傑 1497~1579)이 조선 중종 시 남평현감으로 재직할 때(1541~1545) 고을에 학문을 장려하고 백성을 가르치기 위하여 세운 4곳(동서남북)의 학당 중 하나로 당시 명칭은 도천학당(道川學堂) 또는 동학당(動學堂)이라 하였으며 역사를 전승한 건물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건물이다. 건립 당시 최홍(崔泓), 최엄(崔嚴) 등이 교수를 맡아 "백록동 규약(白鹿洞 規約)"과 ..

발길을 따라 2021.07.16

전남 나주. 풍산홍씨 집성촌. 도래마을

도래마을. (풍산홍씨 씨족마을) *소재지: 전남 나주시 다도면 풍산리 199 (동력길 16) 도래마을은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茶道面) 풍산리(楓山里)에 위치한 한옥마을로써 풍산홍씨의 씨족마을이다. 마을 뒷산인 감태봉의 계곡에서 내려온 물이 세 갈래로 나뉘어 흘러 마을을 통과하는데, 세 물줄기를 따라 마을이 세 갈래로 갈라져 '내 천(川)'자 형국을 이루고 있다 하여 도천(道川)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도천의 '천(川)'의 우리말이 '내'이므로 이후 '도내'가 되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발음하기 쉽도록 '도래'로 변하게 된 것이라 전해진다. 마을은 1480년경부터 형성되어 본래 문씨, 김씨, 최씨 등이 살고 있었으나, 조선 중종 때 풍산홍씨 홍한의가 기묘사화를 피해서 이곳에 정착하면서 집성촌을 이뤘다고 합니다..

발길을 따라 202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