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5

칠월 칠석(七月 七夕)

칠월 칠석(七月 七夕) 칠석 - 음력 7월 7일을 칠석(七夕)이라 한다. 이 날은 1년 동안 서로 떨어져 있던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이라고 하는데, 그들의 애틋한 사랑에 대한 전설이 전하여 내려온다.    하늘나라 목동인 견우와 옥황상제의 손녀인 직녀가 결혼하였다. 그들은 결혼하고도 놀고먹으며 게으름을 피우자 옥황상제는 크게 노하여 견우는 은하수 동쪽에, 직녀는 은하수 서쪽에 떨어져 살게 하였다. 그래서 이 두 부부는 서로 그리워하면서도 건널 수 없는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애태우면서 지내야 했다. 이러한 견우와 직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까마귀와 까치들은 해마다 칠석날에 이들을 만나게 해 주기 위하여 하늘로 올라가 다리를 놓아주었으니 그것이 곧 오작교(烏鵲橋)이다. 그래서 견우와 직녀는 칠석날이 ..

고전 사랑방 2024.08.10

전북 남원. 광한루(廣寒樓)

광한루(廣寒樓) 국가지정 보물 제281호.  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 1447 (천거동)    광한루 역시 유명한 곳으로 남원하면 광한루가 아니겠는가? 경주 불국사를 경유한 관광버스가 이번 여행의 마지막 경유지인 남원 광한루에 도착했다.일행들은 광한루를 둘러보기 위해 이곳저곳을 바삐 움직이며 구경한다. 필자는 지난 2015년 9월 20일에 광한루를 다녀간 바가 있으며 2015년 10월 28일에 광한루를 포스팅해 두었다.  광한루(廣寒樓)의 건물은 조선 세종 때 명정승인 황희가 처음 세워 인조 4년(1626)에 다시 지은 것으로, 원래 이름은 광통루(廣通樓)였다. 후에 정인지가 그 수려한 경치에 감탄해 전설상의 달나라 궁궐 와 닮았다고 하여 광한루라 고쳐 불렀다.  건물 북쪽 중앙에 층계가 붙어있는데 이것은..

문화재 탐방 2016.06.17

전북 남원. 광한루(廣寒樓) 국가지정 보물 제281호.

광한루(廣寒樓) 국가지정 보물 제281호.  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 1447 (천거동) 광한루(廣寒樓)의 건물은 조선 세종 때 명정승인 황희가 처음 세워 인조 4년(1626)에 다시 지은 것으로, 원래 이름은 광통루(廣通樓)였다. 후에 정인지가 그 수려한 경치에 감탄해 전설상의 달나라 궁궐 와 닮았다고 하여 광한루라 고쳐 불렀다.  건물 북쪽 중앙에 층계가 붙어있는데 이것은 점점 기우는 건물을 지탱하기 위해 고종 때 만든 것이다. 건물 앞에 연못을 만들고 그 위를 가로질러 오작교라는 반월형 교각의 다리를 놓았다. 연못을 노니는 오색잉어는 건물을 에워싼 아름드리 나무와 더불어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기쁨을 더해준다.  - 우리 지역 문화재 -   광한루(廣寒樓)  광한루(廣寒樓)  광한루 안내문. ..

문화재 탐방 201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