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사지 4

전남 강진. 월남사지 진각국사비(月南寺址 眞覺國師碑)

월남사지 진각국사비(月南寺址 眞覺國師碑) 보물 제313호. *소재지: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854(월남1길 100) 월남사(月南寺)는 고려 중기에 진각국사(眞覺國師)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창건 이후의 기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진각국사의 성은 최씨(崔氏)이고 이름은 혜심(慧諶)으로 24세에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어머니의 죽음으로 출가를 하게 되었다. ​ 출가 후 보조선사 밑에서 수도를 하였고 고종이 왕위에 오르게 되자 대선사(大禪師)가 되었으며, 고종 21년(1234)에 57세로 입적하였다. 월남사 터에 서있는 이 비(碑)는 절을 창건한 진각국사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비(碑)는 거북받침돌 위에 비몸을 올린 형태이다. 받침돌인 거북은 입에 구슬을 문 상태로 긴 목을 빼어들고 네 발을 단..

한국의 사찰 2021.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