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정(鏡湖亭) 경호정은 장흥위씨 운암 위덕관 선생을 기리기 위한 정자로써 '저존각'과 가까히 자리하고 있다. 장흥 향토문화재 제16호. (2018.11.30) *주소: 전남 장흥군 부산면 부춘기동길 68(기동리 700-3) 경호정 안내문. 경호정(鏡湖亭)은 기동마을이 장흥위씨(長興魏氏)들의 세거지(世居地)가 되기까지 운암(雲巖) 위덕관(魏德寬)이 1593년에 이곳 기동마을에 입향(入鄕)하여 은거하면서 행의(行義)를 하였기에 그 후손들이 대대로 정주하였으며, 1593년 운암이 이곳에 입향하여 마을을 기동이라 이름짓고 정자를 지어 경호정이라 하였다. 그 후 후손인 육화당(六和堂) 위세한(魏世翰)이 이곳을 풍영지소(風詠之所)로 사용했다고 전한다. 이후에 경호정이 퇴락하여 없어지자 운암의 10대손 행은(杏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