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구 3

전남 장성. 사적 제242호. 필암서원(筆巖書院)

필암서원 홍살문과 확연루. 사적 제242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 등재 (2019년) *소재지: 전남 장성군 황룡면 필암리 377번지.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에 있는 서원. 2019년 7월 6일, 오늘날까지 한국에서 교육과 사회적 관습 형태로 지속되어온 성리학과 관련된 문화적 전통의 증거이며 성리학 개념이 여건에 맞게 바뀌는 역사적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되어 다른 서원 8곳과 함께 한국의 14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하서 김인후(金麟厚)를 기리기 위해 건립했다. 1590년(선조 23) 김인후의 문인 변성온 등이 주도하여 기산리에 서원을 세웠는데, 이 서원은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1624년(인조 4) 복원되었다. 1662년(현종 3) '필암'으로 사액되..

문화재 탐방 2022.05.18

전남 장성. 필암서원(筆巖書院)

필암서원 홍살문과 확연루. 사적 제242호. 전남 장성군 황룡면 필암리 378-379번지.    필암서원은 선비들이 모여서 학문을 닦고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선조 23년(1590)에 하서 김인후(1510∼1560)를 추모하기 위해서 그의 고향인 기산리에 세워졌다. 1597년 정유재란으로 불타 없어졌으나 인조 24년(1624)에 다시 지었다. 현종 3년(1662)에 임금께서 '필암서원(筆巖書院)'이라고 쓴 현판을 직접 내려보내 주셨으며, 1672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 공부하는 곳을 앞쪽에, 제사지내는 곳을 뒤쪽에 배치한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태로서 휴식처가 되는 확연루를 시작으로 수업을 받는 청절당, 그 뒤에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동재와 서재가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그 북쪽으로는 문과 담..

문화재 탐방 2016.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