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헌 3

전남 나주. 함평이씨. 석관정(石串亭) 영산강 제3경 석관귀범.

영산강 제3경 석관귀범(石串歸帆) 표석비. 함평이씨 정자. *주소: 전남 나주시 다시면 석관로 578 (동당리 845) 영산강 제3경 석관귀범(石串歸帆) 황포돛배와 영산강 절경을 볼 수 있는 석관정. 영산강 물줄기가 죽산보를 지나 더 내려가면 영산강과 고막천이 합류하는 곳에 석관정(石串亭)이 있다. 석관이란 바위가 뛰어나온 돌곶을 한자어로 표현한 말이다. 석관정 아래 이별바위가 있고 이곳에서 전쟁 때마다 장정들을 실어 날랐다고 한다. 남편이나 연인을 따라왔다가 넓어진 강을 더 이상 건너지 못하고 이별하거나 강물에 투신했던 슬픈 역사를 안고 있다. 동당리 석관정에서 바라다 보이는 강 건너편이 바로 금강정이 있는 공산면 신곡리다. 조선시대에는 동당리와 강건너 신곡리를 오고가는 나루가 있었는데, 이를 '석관정..

발길을 따라 2023.10.20

전남 나주. 석관정(石串亭) 함평이씨 정자. 영산강 제3경 석관귀범.

영산강 제3경 석관귀범(石串歸帆) 표석비. 전남 나주시 다시면 석관로 578 (동당리 845) 영산강 제3경 석관귀범(石串歸帆) 함평이씨 정자. 황포돛배와 영산강 절경을 볼 수 있는 석관정. 영산강 물줄기가 죽산보를 지나 더 내려가면 영산강과 고막천이 합류하는 곳에 석관정(石串亭)이 있다. 석관이란 바위가 뛰어나온 돌곶을 한자어로 표현한 말이다. 석관정 아래 이별바위가 있고 이곳에서 전쟁 때마다 장정들을 실어 날랐다고 한다. 남편이나 연인을 따라왔다가 넓어진 강을 더 이상 건너지 못하고 이별하거나 강물에 투신했던 슬픈 역사를 안고 있다. 동당리 석관정에서 바라다 보이는 강 건너편이 바로 금강정이 있는 공산면 신곡리다. 조선시대에는 동당리와 강건너 신곡리를 오고가는 나루가 있었는데, 이를 '석관정 나루'라..

발길을 따라 2020.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