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조씨 3

전남 영암. 창녕조씨. 조종수 가옥(曺鐘洙 家屋)

영암 조종수 가옥 (靈巖 曺鐘洙 家屋)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35호(2001.06.05) 전남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332. 창녕조씨 문중의 종가(宗家)로 원래는 의병장인 육의당 박흡의 탯자리로 전한다. 조선 후기 전형적인 대농의 집으로서 초가 5칸의 문간채와 사당을 갖추었다고 하나 지금은 안채만 남아 있고 옛 문간채 자리에는 새로 지은 부속채와 창고 건물이 앞에 위치하고 있다. 안채는 부엌과 출입문의 일부를 개조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안채의 뒤편으로 배롱나무와 크게 자란 소나무들로 잘 가꾸어진 작은 동산이 있으며, 안채는 이 작은 동산을 등지고 서쪽을 바라보고 있다. 앞면 5칸·옆면 1칸 규모로 네면을 퇴칸으로 돌린 형식을 취한 전형적인 남부지방의 일(一)자형 가옥으로 북쪽에서..

발길을 따라 2017.01.19

전남 영암. 창녕조씨. 총취정 & 서호사

서호사(西湖祠) 입로석. 전남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331번지.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郡西面) 서구림리(西鳩林里) 남송(南松)마을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첨추를 지냈던 태호(兌湖) 조행립(曺行立 1580 선조 13∼1663 현종 4)을 기리는 창녕조씨 문중 사우인 서호사의 강당 총취정(叢翠亭)은 1943년 그의 후손들이 건립했으나 6.25때 무너져 1985년에 다시 건립했다. 골기와 팔작지붕에 정면 4칸 측면 2칸의 재실형이다. 주변은 외삼문과 좌측에 사당에 온갖 정원수로 기품 있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그러나 원래는 조행립이 지어 모일 취, 취정(聚亭)이었던 것을 중수한 것으로 소나무 한 그루와 향나무 한 그루를 심어 세한(歲寒)의 뜻을 기렸던 것으로 400여 년의 전통을 잇고 있는 셈이다. 정내에..

발길을 따라 2017.01.18

전남 담양. 창녕조씨. 죽림재(竹林齋)

창녕조씨. 죽림재(竹林齋) 전라남도 기념물 제99호. *소재지: 전남 담양군 고서면 잣정길 88-7 (분향리) 창녕조씨 문중 사람들이 공부하던 곳으로 죽림재(竹林齋)를 지은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죽림 조수문(1426∼?)이 세웠다고 전한다. 처음 세운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인조 원년(1623)에 죽림 선생의 6대손인 삼청당 조부가 다시 지었다. 그 뒤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되었다가 1948년에 다시 세웠다. 복원된 죽림재(竹林齋)는 앞면 2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 우리 지역 문화재 - 취사당(聚斯堂) 전면. 장서각(藏書閣) 각종 기념비. 충효문(忠孝門) 충효정려(忠孝旌閭) 죽림재(竹林齋) ..

발길을 따라 201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