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홍보관 입구.
목포 노적봉 예술공원 2층에 자리한 종합홍보관은 글자 그대로 목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눈에 살펴 볼수 있게 만들어진 홍보관이다.
지난 주 일요일(5월 22일)에 들렸을 때는 관리인이 여자분이었는데 오늘은 남자분이 관리하고 있었다. 정중히 촬영여부를 물었더니 흔쾌히 응해 주신다. 왠걸 지난 주에는 <촬영금지구역>이라 하여 그냥 눈으로만 확인하고 돌아섰는데 아무튼 다행이다. 감사. ^^*
홍보관 안내실.
홍보관 로비.
홍보관 로비.
홍보관 로비에 진열 중인 행남자기 세트.
커피 세트.
옥공예 / 장인: 장주원.
마스코트.
포포와 포미.
홍보관 전시실 입구.
입구에 <목포를 만나다> 라는 문구가 정겹다.
목포가 걸어온 길.
그동안의 목포가 지나온 역사의 흔적을 년대 별로 기록해 두었다.
목포의 미래 청사진.
새로운 도약과 도시의 변화.
목포의 경제와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
목포의 상징.
시화: 백목련.
시목: 비파(枇杷)
시조: 학(鶴)
목포의 어제와 오늘.
화면을 터치하면 각종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목포시 지형도.
양쪽에서 목포팔경이 감싸고 있다.
목포팔경.
좌측으로 부터 입암반조, 학도청람, 아산춘우, 달사모종.
목포팔경.
좌측으로부터 고도설송, 유산기암, 금강추월, 용당귀범.
목포팔경에 대한 자료는 참고하시라고 맨 하단에 올려두었습니다. ^^*
목포 문화 유적.
이충무공과 구 문화원에 대한 자료.
미래를 향하여 발전하는 목포에 대한 자료.
재미있는 목포 이야기.
1. 충무공과 노적봉에 얽힌 이야기.
2. 갓바위에 얽힌 부자 이야기.
3. 삼학도에 얽힌 세 처녀의 이야기.
목포를 빛낸 사람들 / 우측.
박화성. 이난영, 남농, 김우진, 차범석 등 유명 인사들...
목포를 빛낸 사람들 / 좌측.
목포를 빛낸 사람들 중에 너무나 유명하고 가장 큰 인물...
前 김대중 대통령.
어린시절의 20년~50년대 이야기.
청년시절의 60년~80년대 이야기.
로비의 통로 벽에 설치된 목포 나들이.
도서지방으로 이어지는 관광 코스 안내.
영상자료실.
홍보관을 나오면 최종 코스로 목포 나들이 안내 건너편에 자리한 영상자료실에는 관람석과 스크린이 설치되어 목포에 관한 자료를 영상을 통해 접할 수 있습니다.
목포팔경(木浦八景)
유산기암/儒山奇岩
해발 228미터의 나즈막한 유달산은 온통 기기묘묘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든 '노적봉'을 앞으로 하고 있는 목포의 명산입니다.
1등바위, 2등바위, 3등바위, 마당바위.... 그다지 특이하지 않는 이름의 바위에 올라서면 한눈에 목포시내가 내려다보이고 뒤로는 점점이 다도해를 배경으로 합니다. 입구에서부터 꼭대기 까지 모두 돌계단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산책길로는 그만입니다.
고도설송/高島雪松
겨울철 고하도의 눈 덮인 소나무의 아름다운 풍경을 말합니다. 목포는 다도해를 잇는 항구도시로, '고하도'는 목포에서 뱃길로 10여분이면 도착하는 바로 앞에 위치한 섬입니다.
밤이면 대반동에서 바라보는 고하도의 오색등 불빛도 이젠 목포의 멋진 야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달사모종/達寺暮鐘
유달산 돌계단을 따라 한참을 오르다 보면 마당바위라는 넓다란 바위가 보입니다. 저 멀리 바다로 노을지며 지는 석양과 그 석양을 벗삼아 유유히 지나가는 제주도행 카페리호 그리고 달성사의 종소리.
학도청람/鶴島晴嵐
봄이면 나즈막한 삼학도 꼭대기쯤에선가 내려 보이는 유달산을 배경으로 하고 아늑히 둘러 쌓여있는 목포내항의 전경은 일품입니다. 삼학도는 여러 가지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한 남자를 사모하는 세 자매의 이야기입니다. 그 누구도 사랑을 이루지 못한 세 자매는 학이 되어 하늘로 날아가고 여기에 생겨난 섬이 삼학도라고 합니다. 지금 삼학도는 조그마한 언덕 몇 개에 불과 하지만 그 전설만은 바람 되어 전해져 옵니다.
금강추월/錦江秋月
목포는 영산강이 바다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합니다. 그리고 영산강에는 '동양최대'라고 자랑하던 다목적 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댐 덕분에 목포는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시기가 되면 선창가 사람들은 온통 긴장을 한답니다. 게다가 많은 갯벌이 없어졌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영산호에 뜨는 달빛은 아름답습니다.
입암반조/笠岩返照
갓바위는 그 이름대로 갓처럼 생긴 바위란 뜻입니다. 또 바로 갓바위 근처에 있는 해양박물관, 남농기념관, 문화예술회관, 멋진 가로등이 켜질 때쯤 이 길을 지나 갓바위에 들어오면 영산강 하구둑 너머로 지는 노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 버스를 타면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아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합니다. 도심 가까이 멋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산춘우/牙山春雨
목포의 계절적인 특징은 봄과 가을이 짧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닷가에 접해 있기 때문에 안개가 많은 지역입니다. 이곳에서 안개 낀 멋진 바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용당귀범/龍塘歸帆
목포에서는 바다가 보이지 않습니다. 섬들이 너무 많아 어찌 보면 산만 보입니다. 대반동 바닷가에서 보면 물 건너 고하도가 보인다.
날이 어둑어둑해지면 고하도 섬 산꼭대기에 있는 전등이 켜져 멋있는 경관이 됩니다. 그 고하도 끄트머리 용머리를 돌아오는 배들도 보입니다. 먼바다에서 마지막으로 고하도 용머리를 돌아오면 목포항이 보입니다. 고하도를 돌아서 보이는 목포의 각양각색의 불빛들...
문헌출처: 목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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