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전남 나주. 금성관(錦城館)

백산(栢山) 2013. 10. 4. 12:03

 

 

 

 

나주 금성관 출입문 망화루.

 

명칭: 나주 금성관(羅州 錦城館)


종목: 시도유형문화재 2
지정: 1972. 01. 29.  

 

 

2013년 9얼 22일.

 

 

전남 나주시 과원동 109-5.

 

 

 

 

나주 금성관(羅州 錦城館).

 

나주 금성관은 조선 성종 6∼10년(1475∼1479) 사이에 나주목사 이유인이 세웠다 한다. 일제시대에는 내부를 고쳐 청사로 사용했던 것을 1976년 원래 모습에 가깝게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앞면 5칸. 옆면 4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며, 칸의 넓이와 높이가 커서 위엄이 느껴진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금성관의 정문인 2층 짜리 망화루도 함께 만들었으나 지금은 망화루의 현판과 내삼문만을 남산시민공원으로 옮겼다.

 

 

 

임진왜란(1592) 때의 의병장 김천일 선생이 의병을 모아 출병식을 가졌던 곳이며, 일본인이 명성황후를 시해했을 때도 이곳에서 명성황후의 관을 모셔 항일정신을 높이기도 하였다.

 

나주 금성관은 전남지방에 많지 않은 객사 중 하나로서 그 규모가 웅장하고 나주인의 정의로운 기상을 대표할 만한 건물로 손꼽히고 있다.

 

객사는 고려. 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설치하였던 것으로 관사 또는 객관이라고도 한다. 객사는 고려 전기부터 있었으며 외국 사신이 방문했을 때 객사에 묵으면서 연회도 가졌다. 조선시대에는 객사에 위패를 모시고, 초하루와 보름에 궁궐을 향해 예(망궐례)를 올리기도 하였으며 사신의 숙소로도 이용하였다.

 

 

 

 

 

 

 

 

 

 

 

 

 

망화루 옆에 자리한 나주 금성관과 객사에 대한 안내문.

 

 

 

 

 

 

 

나주 금성관에 대한 안내문.

 

 

 

 

 

 

 

나주목 객사 금성관 중삼문.

 

뒤편에 보이는 건물이 금성관이다.

 

 

 

 

 

 

 

 

 

 

 

 

 

 

 

 

 

 

 

금성관 전경.

 

오른편 건물은 벽오헌이다.

 

 

 

 

 

 

 

금성관(錦城館)

 

 

 

 

 

 

 

금성관 안내문.

 

 

 

 

 

 

 

 

 

 

 

 

 

금성관 오른편의 벽오헌 모습.

 

 

 

 

 

 

 

벽오헌(碧梧軒)

 

 

 

 

 

 

 

측면에서 본 벽오헌.

 

 

 

 

 

 

 

나주 목사들의 선정비와 공덕비.

 

 

 

 

 

 

 

목사조공함영선정비(牧使趙公咸永善政碑)

 

 

 

 

 

 

 

금성토평비와 사마교비가 세워진 비석군.

 

 

 

 

 

 

 

 

 

 

 

 

 

사마교비 안내문.

 

 

 

 

 

촬영: 2013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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