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경남 하동. 삼성궁(三聖宮)

백산(栢山) 2015. 10. 14. 09:03

 

삼성궁 입구 홍익문.

 

 

경남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86-15.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는 배달겨레의 성전이며, 수도장이다. 오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선도를 이어받은 한풀선사가 수자(修子)들과 함께 수련하며 하나 둘 돌을 쌓아올려 기묘한 형상으로 쌓은 1,500여 개 돌탑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낸다. 이 돌탑들은 이 곳에서 원력 솟대라 부른다.

 

삼한 시대에 천신께 제사지내던 성지, 소도(蘇塗)엔 보통사람들의 접근을 금하려 높은 나무에 기러기 조각을 얹은 솟대로 표시를 했다.

 

지금 성황당에 기원을 담듯, 소원을 빌며 지리산 자락의 돌로 솟대를 쌓아 옛 소도를 복원하고 있다. 3,333개의 솟대를 쌓아 성전을 이루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 문화를 되찾아 홍익인간 세계를 이루자며 무예와 가(歌), 무(舞), 악(樂)을 수련하는 이들의 터전이다.


 

- 백과사전 -

 

 

홍익문을 지나면 검달길 이정표와 각종 돌탑과 망부석이 반긴다.

 

 

바위에 양각으로 새겨진 문양들.

 

 

마당놀이 난장인듯하다.

 

 

작은 물줄기이지만 폭포를 이루어 내리고 있다.

 

 

호수와 돌탑.

 

 

마고성 입구.

 

 

호수와 돌탑이 어우러져 있는데 이국적인 인상을 느끼게 한다.

 

 

성벽처럼 쌓아 구멍을 뚫어 놓은게 마치 전쟁을 위한 성벽같다.

 

 

 

 

이곳은 탑처럼 쌓아 구멍을 뚫어 두었다.

 

 

부속건물인 듯 한데 현재는 사용치 않는 것 같으며 훼손되어가고 있는듯 하다.

 

 

구: 삼성궁.

이 건물도 많이 훼손되어 있는듯 하다.

 

 

삼성궁 전경.

 

 

가까이에서 본 삼성궁 전경.

 

 

삼성궁 안내문.

 

 

삼성궁 내부.

 

좌로부터 환웅, 중앙에 환인, 우측에 단군 영정이 모셔져 있다.

 

 

 

삼성궁 관리자 한풀선사.

 

 

삼성궁에서 바라본 앞뜰.

 

 

2015년 10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