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를 돌며

목포근대역사관(구 목포일본영사관)

백산(栢山) 2015. 12. 25. 10:00

 

목포근대역사관.

(구 목포 일본영사관: 舊 木浦 日本領事館) 전경.

 

사적 제289호.

 

 

전남 목포시 대의동 2가 1-5.

 

 

 

조선 광무4년(1900)에 건립되어 1907년까지 일본 영사관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1914년부터 목포부청사, 1974년부터 목포시립도서관, 1990년부터 2009년까지 목포 문화원으로 사용되었다.

 

해안에서 1㎞ 가량 떨어진 유달산 기슭에 위치하며, 붉은 벽돌을 이용한 2층의 르네상스 양식 건물이다. 건물 평면은 장방형으로 중앙 바깥쪽으로 현관을 두었고, 내부 바닥을 나무로 구성하였으며, 우진각 지붕으로 이루어졌다. 대리석으로 치장한 벽난로와 당시 사용하던 거울 등이 원형 그대로 잘 남아있다.

 

일제 침략의 현장으로서 역사적 교훈을 주는 교육의 장으로 보존가치가 있다.


 

- 우리 지역 문화재 -

 

 

구 목포일본영사관 안내문.

 

 

일본영사관 정문.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영사관이 자리한 위치는 양지바른 곳으로 목포항을 바라보고 있어 모든 선박의 입출항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뒤로는 유달산 노적봉이 북풍을 가로 막아주는 배산임수의 명당?이라 할 수 있다.

 

해방 이후에는 목포시청으로 오래 동안 사용되면서 목포가 행정중심의 도시로 탈바꿈하는 중심역할을 이 건물이 수행하였으며, 시립도서관으로 사용되어 목포시민과도 매우 친숙한 건물이 되었다. 현재는 '목포근대역사관' 사적 제289호 지정되어 '구 목포 일본사관'으로 불리고 있다.

 

창문 위쪽의 문양은 흰색 벽돌로 일본의 욱일승천기 문양으로 해두었다.


목포근대사 및 우리나라 근대사 연표.

 

 

근대 도시 목포의 출발.

 

 

목포 각국 조계 및 세관기지 표시.

 

 

조선 육지면 발상지지 및 육지면의 시험 재배.

 

 

일제 강점기 목포시가지 모형도.

 

 

목포 일본영사관 모형도.

 

 

일제 강점기 때 인력거.

 

 

목포 청년회관 모형도.

 

 

1930년대의 신식 생활용품.

 

 

벽난로 원형.

 

 

1930년대 목포의 주요시설도.

 

 

일제 강점기 목포의 통치기관.

 

 

조선은행 목포지점 모형도 및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모형도.

 

 

미나미 총독의 황국신민화 정책 안내문.

 

 

목포는 항구와 역을 이용하여 면화를 비롯하여 쌀과 기타 이용가치가 있는 모든 것을 수탈해가는 중심지 역할을 하는 곳으로 유용한 도시였다고 할 수 있다.

 

 

일본인들의 학교.

 

 

근대 교육의 시작.

 

 

보통학교 조선어독본.

 

 

목포공립고등여학교 졸업앨범.

 

 

일제 강점기 때 책가방.

 

 

종교의 전파.

 

 

성훈연의(聖訓演義)

 

 

라틴어 미사정본.

 

 

독립가(獨立歌)

 

 

목포의 독립운동가.

 

 

방공호.

 

영사관 건물 뒷편에 있는데 U자형으로 입구와 출구가 구분되어 있다.

 

 

방공호 안내문.

 

 

피신해 있는 방공호 내부 모습.

 

 

방공호를 파고있는 조선인들.

 

 

탐방: 2015년 12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