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진도. 소치기념관

백산(栢山) 2016. 10. 18. 09:00

 

소치기념관 입구.

 

 

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61.

                                        


 

운림산방은 조선시대 말기  남화의 대가인 소치 허유(1808~1893)선생이 말년에 기거하던 당호이다.

 

소치선생의 자는 마힐(摩詰). 이름은 유(維)로 하다 그 후 련(鍊)으로 바꿨다. 선생은 시. 서. 화에 뛰어나 조선 후기 삼절이라고 칭송되었는데 20대에 대흥사 초의선사와 추사 김정희의 문하에서 서화를 배워 남화의 대가가 되었다. 특히 헌종의 총애를 받아 임금의 벼루에 먹을 찍어 그림을 그렸으며, 왕실 소장의 고서화를 평하기도 했다.


 

운림산방화맥도.

 

 

소치기념관 전시실.

 

 

병풍도.

 

 

병풍도.

 

 

 

 

 

 

 

 

 

 

 

 

 

 

 

 

 

 

 

 

병풍도.

 

 

 

 

 

 

 

 

남농 허건(1908~1987)

 

 

2010년 4월에 촬영한 소치기념관 전.

 

 

*후기: 소치기념관은 지난 2010년 4월에 다녀가며 포스팅한 바가 있으나

이번에는 운림 삼별초공원을 다녀가며 재차 들렸다.

 

 

*201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