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나절로미술관.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대로 3886.
진도 나절로미술관은 한국화가 이상은씨가 폐교된 (구)상만초등학교를 개조하여 만든 미술관으로 관장 이상은 화백은 1952년생으로 진도출신이며 아호가 '나절로'이다.
나절로는 이상은 화백의 아호로, '스스로 흥에 겨워 산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다.
이상은 화백은 걸레스님으로 알려진 중광스님과 어울리고, 소설가 이병주 선생이 모임에서 이상은 화백이 쓴 자작시인 '나절로'를 듣고 아호로 정했다고 한다.
산다네 / 이상은.
이상은 관장은 폐교였던 초등학교를 1993년에 매입해 5천여 평의 운동장에 여러 가지 꽃을 심어 관찰해서 미술관과 가장 어울리는 마가렛 꽃을 찾아 심었다고 합니다.
연못.
미술관 본채.
미술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입장료는 성인 2,000원/ 학생 1,000원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이상은 관장이 즐겨읽는 서적.
- 이상은의 나절로에서 -
화실의 도구.
폐교된 교사를 이용한 미술관.
미술관을 들어서면 중국에서 구입한 안락의자가 관람객을 반긴다.
길게 이어진 복도에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대개 추상적인 작품이라서...
주로 돌가루를 이용하여 제작된 그림들이다.
작품명: 무(無)
미술관 전시실에 관람객을 위한 쇼파와 탁자가 놓여있다.
이상은 관장이 직접 제작한 조형물.
*201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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