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전남 보성. 이용욱 가옥(李容郁 家屋) 중요민속자료 제159호.

백산(栢山) 2017. 1. 10. 09:00

 

 

보성 이용욱 가옥(李容郁 家屋)

 

중요민속자료 제159호.

(1984.01.14)

 

전남 보성군 보성읍 득량면 오봉리 243.

(전남 보성군 득량면 강골길 34-6) 

 

 

 

강골마을에서 가장 아름답고 들어가는 곳에 자리잡은 건물로 비교적 넓은 평야에 인접하여 있고, 해안과도 가까운 지역이어서 풍수지리상 터가 좋은 곳이다. 안채, 사랑채, 곳간채, 문간채가 규모 있게 구성되어 있는 집이다.

대문을 들어서면 왼쪽으로 곳간채와 오른쪽으로 사랑채가 맞대고 있다. 안채로 들어가는 중문간채는 사랑채 서쪽에 있으며, 안마당 서쪽에는 곳간채가 있고, 동쪽에는 아래채가 배치되어 있다. 안마당과 사랑마당은 중문간을 통하지 않으면 출입하지 못하도록 나누어져 있다.

 

- 우리 지역 문화재 -

 

 

 

보성 이용욱 가옥 안내문.

 

 

 

목포에서 보성 강골마을까지 신바람나게 달려가 맨처음으로 이용욱 가옥으로 향했으나 안타깝게도 대문이 굳게 잠겨있다.

그렇다고 그냥 뒤돌아서기는 너무 아쉬워 대문 틈사이로 안채를 촬영해 보았으나 워낙 틈새가 좁아 안채 전체의 배경을 잡을 수가 없었다.

 

 

 

대문을 지나 담장을 끼고 돌아보니 안채와 사랑채의 윗부분만 보인다.

그리고 담장 밖에는 동네 주민들이 사용했다는 우물이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담장 밖에서 본 문간채.

 

 

 

가옥 주변에서 본 이용욱 가옥 전체 배경.

 

 

 

집앞에는 커다란 노거수와 연못이 차거운 겨울날씨에 쓸쓸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6.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