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보성. 이식래 가옥(李湜來 家屋)

백산(栢山) 2017. 1. 11. 09:00

 

보성 이식래 가옥(寶城 李湜來 家屋)


중요민속문화재 제160호(1984.01.14)

 


전남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414번지. 

(전남 보성군 득량면 강골길 34-9)

 

 

사랑마당 서쪽에는 행랑채가 있고, 사랑채 뒤에 안채가 있으며, 안마당의 서쪽에 곳간채가 있다. 동쪽에는 이용욱씨 집 곳간채가 등지고 있어서 장독대만을 배치하였다. 남아있는 기록으로 보아 1891년에 지었음을 알 수 있으나 각각의 건물이 지어진 연대는 서로 다른 것으로 보인다. 안채, 사랑채, 곳간채가 ㄷ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는 집이다.

 

안채는 초가집으로 서쪽부터 툇마루가 있고 그 옆의 앞쪽에는 작은방, 뒤쪽에는 뒷방이 있다. 옆에는 대청, 큰방이 있는데 방 뒤쪽 아래에는 아궁이, 위에는 다락을 만들었다. 대청과 큰방 앞에는 툇마루가 있고, 맨끝에는 나중에 지은 방이 위·아래로 있다. 사랑채는 방을 가운데 두고 대청을 끝에 두는 남도식으로 서쪽부터 부엌·사랑아랫방·윗방·대청이 있다. 부엌 앞에는 부엌방이 있고, 대청은 개방되어 있다.

 

- 우리 지역 문화재 -

 

 

보성 이식래 가옥 안내문.

 

 

대문 옆에 행랑채가 자리하고 있다.

 

 

행랑채.

 

 

안채.

 

 

안채.

 

 

사랑채.

 

 

곳간채.

 

 

장독대.

특이하게 장독대를 드나드는 출입문이 지키고 있다.

 

 

장독대.

 

 

2016.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