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나주. 영산포역(榮山浦驛)

백산(栢山) 2017. 2. 1. 09:00

 

구, 영산포역(榮山浦驛)

 

전남 나주시 영산포로 263-23.

 

 

1014년 3월 호남선 철도 개통으로 일제에 의해 전남 서남부권 물류 중심지답게 수탈(收奪)의 전진기지로 오욕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영산포역(榮山浦驛).

 

영산포역(榮山浦驛)은 전라남도 나주시 영강동에 위치한 호남선의 중심 역이었다. 하지만 2001년 7월 10일 호남선 우회노선 신설로 인해 나주역과 통합되어 폐역되고 말았다.

 

폐역 이후 이 일대에 철도박물관을 건설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2004년에 무산되었고, 대신 영산포역(榮山浦驛) 자리에는 철도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구, 영산포역 위치에 역사(驛舍)의 흔적은 찾아볼 수 조차 없고

그 자리에는 안내판이 쓸쓸히 차가운 겨울바람을 이겨내고 있다.

 

 

영산포역 플렛홈.

 

 

주변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가 건립되어있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철도공원에 세워진 영산포 시내 이정표.

 

 

철도공원의 체육시설.

 

 

철도공원에 전시된 추억의 미카 증기기관차.

 

 

 

 

 

 

추억의 미카 증기기관차.

 

 

2017.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