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진도. 삐에르 랑디 공원

백산(栢山) 2017. 4. 14. 09:00

 

진도 삐에르 랑디 공원.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삐에르 랑디 공원은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에 있는 공원으로 프랑스 주한대사였던 삐에르 랑디를 기념하기 위해 삐에르 랑디 공원이라고 이름 붙였다.

 

삐에르 랑디는 1975년 진도에 방문했다가 바닷길이 열리는 모습을 보고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했다. 이를 계기로 신비의 바닷길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1977년 영등제가 시작된 뒤 고군면 회동리과 의신면 모도 사이에 트이는 신비의 바닷길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몰리자 관광객 유치를 위해 1998년 조성했다.

 

삐에르 랑디 공원에는 테라스가 설치되어 있고 프랑스 주한대사였던 삐에르 랑디의 행적에 대한 내력이 새겨진 동판비가 있다.

 

진도 읍내에서 의신, 돈지를 거쳐 회동에 이르는 초평과 회동고갯길 곁, 해발 120m 지점에 위치해 있는데 삐에르 랑디 공원에서 바라보면 회동~모도 간 바닷길이 한눈에 들어오고 이 일대 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 웹사이트 -

 

 

주차장.

 

 

삐에르랑디 상(像)

 

삐에르랑디 상(像)

 

삐에르 랑디 방문 기념비.

 

 

 

 

 

삐에르랑디 공원.

 

 

2017.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