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영암. 지학정(止鶴亭)

백산(栢山) 2017. 4. 8. 09:00

 

 

지학정(止鶴亭)

 

 

전남 영암군 신북면 학동리 517-1 (백학동길 1-1)

 

 

 

지학정(止鶴亭)은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학동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정자로써 1942년 3월에 민병구가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지역 사람들의 교학을 힘쓰기 위해 건립하였다.

 

'지학정(止鶴亭)'은 아버지의 호(號)를 딴 것이다.

 

팔작지붕의 누정으로 정면 3칸, 측면 1칸, 전 1퇴, 후 1퇴의 특이한 건축 구조를 가지고 있다. 중앙에는 정사각형의 방이 있고, 방 주위는 마루로 둘러싸여 있다.

 

지학정(止鶴亭)이 위치한 백학동 마을과 이웃하는 갈곡 마을은 여흥 민씨(驪興 閔氏) 집성촌으로, 마을 뒤에는 여흥 민씨의 제각이 있다.

 

지학정(止鶴亭)은 여흥 민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관리의 편의상 중앙에 있는 방바닥을 마루로 대체하였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지학정 정면.

 

 

 

지학정 현판.

 

 

 

지학정은 관리소홀로 인한 것인지 창문이 모두 찟어져 있다.

 

 

 

 

 

 

지학정소기(止鶴亭小記)

 

 

 

시문 현판.

 

 

 

 

 

 

 

 

 

 

 

 

 

 

 

지학정 앞에 자리한 효열부나주임씨유적비(전)와 송은거사여흥민공병구기적비(후)

 

 

 

2017.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