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진도. 향현사(鄕賢社)

백산(栢山) 2017. 10. 25. 09:00

 

향현사(소현당)

 

 

전남 진도읍 성내길 25-38 (성내리 9)

 

 

 

 

전라남도 진도군의 향현사는 1868년 대원군의 사원 철폐령에 따라 봉암서원과 함께 철거되어, 그 연원에 대한 기록이 별로 없다. 그러나 봉암서원 아래에 있고 1778년에 양사재를 지었던 것으로 미루어 이 무렵에 초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향현사는 창군설읍 유공자인 8현(八賢, 박연·박근손·조복명·김석곤·박인복·박정·김중연·조맹문)을 제향하여 오다가, 1869년 박영·양진회를 추가해 모시고, 소현사라 했으나 철폐되었다고 한다.

 

1931년 향현사 복원 기성회가 발족되어, 1933년 5월에 군강공원 남쪽에 사우를 재건하였다. 복원 후에는 박영과 양진회를 제외하고, 8현과 함께 박근무·하극창·임은·박의경·최민명·조복리·김백균 등 7명을 추배했다. 1931년 정만조가 찬한 8현 공적비가 진도향교 뜰에 남아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소현당(昭賢堂)

 

소현당 본채의 이곳 저곳 보수를 해야할 곳이 많아 보인다.

 

 

현당(昭賢堂) 현판.

 

진도 출신 손재형 書.

 

 

향현사 안내문.

 

 

소현당 내부의 모현재 현판.

 

 

향현사 외삼문.

 

향현사의 사는 사당 祠가 아니라 모일 社로 표기했다.

 

 

향현사(鄕賢社) 사당.

 

 

향현사 현판.

 

향현사의 사는 사당 祠가 아니라 모일 社로 표기했다.

 

 

안쪽에서 본 향현사 외삼문.

 

당장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처럼 위태로워 보인다.

 

 

전, 도의원 묵암 조병수 송덕비.

 

 

 

2017.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