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입구에 세워진 광산김씨 시서공영당 입로석.
전남 영암군 덕진면 강정길 42-9.
광산김씨 기적비들.
시서선생 광산김공 유적비.
시서영당 출입문.
시서영당(市西影堂)은 조선 후기의 학자인 시서(市西) 김선(金璇)[1568~1642]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이다. 김선은 1605년(선조 38) 사마시에 급제하였다. 하지만 광해군의 어지러운 정치를 한탄하며 통문을 돌리고 이이첨을 탄핵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관료로 진출하지 않은 채 고향으로 돌아갔다.
김선의 영정은 1626년(인조 4)에 이응하라는 화가에게 부탁해서 그렸다고 한다. 영암군 덕진면 강정마을에 살고 있던 둘째아들 김시간이 매일 부친 김선에게 문안을 드리자, 김선이 자신의 영정을 주었고 이후 김시간이 영당을 건립하여 모시게 되었다.
영당 앞에는 삼문을 사이에 두고 광산김씨(光山金氏) 문중 재실인 경모재(敬慕齋)가 있다.
시서영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이고, 김선의 영정은 가로 81㎝, 세로 13㎝이다.
음력 3월 15일에 후손들이 영당에서 영당제를 지낸다. 「시서영정(市西影幀)」은 1987년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145호로 지정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정문은 잠겨있어 옆의 철문으로 들어갔다.
시서영정 안내문.
경모재(景慕齋)
경모재 현판.
후광 김대중 書.
시서영당 내삼문.
문이 잠겨있어 들어가지는 못했다.
외곽에서 바라본 시서영당.
시서영당.
시서영당 현판.
201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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