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나주. 이용제 정려각(李容濟 旌閭閣)

백산(栢山) 2019. 8. 24. 09:00

 

후조당 이용제 정려각 전경.

 

나주시 향토문화유산 제32호.

(2013.11.11 지정)

 

 

다녀온 날: 2019년 8월 4일.

 


전남 나주시 세지면 교산리 420-2.

 

 

 

후조당 이용제 정려각 안내문.

 

 

후조당 이용제 정려각(後凋堂 李容濟 旌閭閣)은 전라남도 나주시 세지면 교산리 420-2번지에 있는 정려이다. 2013년 11월 11일 나주시의 향토문화유산 제32호로 지정되었다.

 

이용제(1565~1741) 정려각은 1741년 충신 정려를 받은 지 56년 후에 건립하였다.

 

이용제 장군은 본관이 전의이씨이며 호(號)는 후조당(後凋堂)으로 정려가 있는 발산마을에서 태어나 1591년 무과에 급제한 뒤 4년 후 흥덕현감으로 부임하고, 1597년 정유재란이 발발하자 이순신 장군 휘하의 삼도수군 통제영에서 활약했다.

 

도원수 권율이 선조에게 올린 장계에는 이용제 장군이 "거제 기문포 수군연합작전에서 왜적선 3척을 격파하고 육지로 기어오르는 왜적 18급의 목을 베는 전과를 올렸다"고 기록돼 있다.

 

1697년 7월 칠천량 해전 참전하고 이후 8월 16일 이용제 장군은 흥덕현의 관군을 이끌고 남원성 전투에서 싸우다 시신조차 수습되지 못한, 비참한 죽음을 맞았다.

 

이용제 장군은 정유재란의 주요 해전이었던 칠천량 해전과 호남의 안위에 큰 영향을 끼치는 남원성 전투에 참가하여 순절한 충절인물의 사적으로 보전할 가치가 있다.

 

 

- 웹사이트 -

 

 

이용제 정려각.

 

 

증 가선대부 병조참판 순국충신 이용제지려.

 

 

충신.

증 가선대부 병조참판 겸 동지 의금부 사통훈 대부 행흥덕현감 이용제지려.

 

 

증 병조참판 이공정려 중수기.

 

 

증 병조참판 후조당 이공정려기.

 

 

이용제 포충비.

 

 

증 가선대부 병조참판 행 흥덕현감

후조당 전의이공 용제 순국포충비.

 

 

포충비 건립 추진위원

 

 

중수기

(重修記)

 

 

외곽에서 바라본 정려각.

 

 

외곽에서 바라본 정려각.

 

 

2019.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