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전남 완도. 이도재 적거지(李道宰 謫居地) 전남 완도군 향토유적 제1호.

백산(栢山) 2020. 1. 17. 09:00

 

 

 

이도재 적거지.

李道宰 謫居地.

 

전남 완도군 향토유적 제1호.

(2003년 11월 24일)

 

 

다녀온 날: 2020년 1월 1일.

 

 

전남 완도군 고금면 덕암리 941-1 (고금로 619-8)

 

 

이도재(李道宰, 1848~1909)공(公)은 연안이씨(延安李氏)로, 자는 성일(聖一), 호 심재(心齋) 시호 문정(文貞)이다. 1882년(고종 19) 생원으로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홍문관 부수찬에 임명되었다.

 

공(公)의 적거(謫居)는 임오군란(1882년) 당시 개화당이 개화에 실패하자 간접적으로 관련된 이도재공(李道宰公: 당시 5위도총부후군)은 고금면 대평리(현: 덕암리)로 유배되었는바, 유배를 와서 주민의 선도 및 교화와 후배양성 등으로 주민들의 존경과 흠모를 한 몸에 받았다.

 

이러한 계기로 완도군을 설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 1896년 2월 3일에 완도군이 탄생하기까지 공헌이 큰 이도재공의 귀향집이 고금면 덕암리에 현존하고 있다.

 

 

- 웹사이트 -

 

 

 

이도재공의 적거 안내문.

 

 

 

적거(謫居)는 안채와 사랑채 2동으로 나누어져 있다.

 

 

 

안채 뒷편은 보수가 필요하겠다.

 

 

 

과거에 사람이 기거하며 보일러실로 사용했던 것 같은데 철수된 상태로 미관상 좋지 못하다.

 

 

 

사랑채.

 

 

 

사랑채에는 마루가 놓여있다.

 

 

 

사랑채와 안채.

 

 

 

마을길 입구에 세워진 이도재 적거지 이정표.

 

 

 

2020.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