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영암. 구고사(九皐祠) 김완장군 부조묘

백산(栢山) 2019. 12. 30. 09:00


구고사(九皐祠)


전라남도 기념물 제49호.
(1981.10.20 지정)



다녀온 날: 2019년 12월 25일.



전남 영암군 서호면 화송리 159-4 (화소길 20)




김완장군 부조묘와 구고사는 조선시대(朝鮮時代) 명장(名將)인 김완(金完: 1577∼1635)장군의 영정(影幀)과 위패(位牌)를 모신 사당(祠堂)이다.


부조묘는 김완장군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며, 구고사는 그 영정(지방유형문화재 제65호)을 모신 건물로서, 이 두 건물이 모두 정면 3간, 측면 1간, 맞배지붕의 동일한 형태이다.


초창은 김완장군이 서거한 13년(1635년)에 왕명으로 창건(創建)했는데, 중간에 화재를 만나 소실되어 고종 22년(1889년)에 중건하고 1979년에 경내를 확충 정화하여 현재의 형태를 이루었다.


김완장군은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전라도병마절도사(全羅道兵馬節度使) 이복남(李福男)장군 휘하에서 용맹을 떨쳤고, 그 후 광해군(光海君) 7년(1615) 과거에 급제하여 고산진절제사(高山鎭節制使)를 거쳐 창성방어사(昌城防禦使)로 있을 때 이괄(李适)의 난이 일어나 이를 평정하는데 큰공을 세웠다.


장군은 그 공으로 진무공신(振武功臣) 3등(三等)으로 학성군(鶴城君)에 봉(封)해졌으며 뒤에 황해도병마절도사(黃海道兵馬節度使)를 거쳐 사후에 병조판서(兵曹判書)에 추증(追贈)되었다.



- 우리 지역 문화재 -



대화문(大和門) 

외삼문.



구고사(九皐祠) 표지석.



구고사(九皐祠) 안내판.



구고사(九皐祠) 안내문.



아래의 사진들은 구고사 문이 잠겨있어 내부로 진입할 수가 없어

지난 2015년 1월 25일에 답사하며 촬영했던 사진을 재차 올리게 된 점을 알립니다.



여재문(如在門)

내삼문.



*답사 당시 내삼문인 여재문이 잠겨있어 사당 안으로 진입을 할 수 없어 구고사 및 부조묘는 촬영하지 못 했습니다.



양사재(養士齋)



양사재(養士齋)



화학재(華鶴齋)



화학재(華鶴齋)



구고사 묘정비

(九皐祠 廟庭碑)



김완장군 부조묘 및 구고사 안내문.



학성영당(鶴城影堂)


김완장군 영정을 모신 사당.


 

2015년 1월 15일에 답사 당시에도 사당으로 들어가는 문이 잠겨있어

내삼문인 여재문 담장 너머에서 촬영했던 것입니다.



김완장군 초상 안내문.




2019.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