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찰

전남 나주. 반남박씨 수호사찰. 석천사(石泉寺)

백산(栢山) 2020. 4. 24. 09:00


반남. 석천사(石泉寺) 해탈문.



연락처: 061-336-0504.



석천사(石泉寺)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이며 반남박씨(潘南朴氏) 종중(宗中)에서

문중 자손들의 번영과 만복을 위하여 세운 사찰이다.



다녀온 날: 2020년 3월 1일.



전남 나주시 반남면 석천리 272 (석천로 51-30)



석천사 안내판.



석천사(石泉寺)


석천사(石泉寺)는 반남박씨(潘南朴氏) 시조(始祖) 호장공(戶長公) 박응주(朴應珠)의 묘역(墓域)을 수호(守護)하는 사찰로서 조선조 태종(太宗: 6년: 1406)에 좌의정 박은(朴은: 6세)이 묘역 건너편 자미산 산록에 창건하였으며 그 후 이곳 석천리로 옮겨지었다.


이 사찰은 10世 인성왕후(인종대왕비)와 13世 의인왕후(선조대왕비)께서 수호전교(守護傳敎)를 내림으로써 시조묘역 원찰(願刹)로서의 제 역할을 하게 되었다.


1611년 나주목사 박동열(朴東說: 13世)이 위토(位土)를 확장하고 본당(本堂)을 중수하는 등 많은 선조님들의 극진한 위선지심(爲先之心)으로 이 사찰을 보살폈다.


1709년 전라도 관찰사 박필명(朴弼明: 17世)이 중수하였으나 1739년 10월 불의의 화제로 시조 호장인(戶長印)을 비롯 인성왕후, 의인왕후께서 내리신 수호전교와 선조대왕(宣祖大王)의 교지 등 많은 전적(典籍)과 소장품 등이 소실되었다.


1741년 종인(宗人)들이 성금을 모아 소실된 사찰을 복원하였고 1846(憲宗 12) 중수한데 이어 2011년 해탈문과 요사채, 종각 등을 개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14. 11. 22.

                                                                                                                 반남박씨 대종중



석탑과 대웅전(雪山殿)



석등과 대웅전(雪殿)



설산전(雪山殿) 현판.


석천사는 설산전이 대웅전 역할을 하고 있다.



설산전(법당) 내부.









칠성각(七星閣)



요사채.



종각.



칠성각에서 내려다 본 석천사.



요사채 옆에 쌓아둔 땔감.



절 마당에서 바라본 석천사(해탈문) 입구.



202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