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북 고창. 미당 서정주 시비(詩碑)

백산(栢山) 2022. 11. 25. 06:00

미당 서정주 시비(未堂 徐廷柱 詩碑)

 

*본 "미당 서정주 시비"는 2010년 봄날 선운사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촬영했던 것입니다.

 

 

 

*주소: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392 (선운사 입구)

 

 

 

미당 서정주(未堂 徐廷柱)

 

서정주(徐廷柱, 1915518~ 20001224)는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의 시인이며 교육자이다. 토속적, 불교적, 내용을 주제로 한 시를 많이 쓴 한국의 이생명파 시인이다.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이며, 본관은 달성(達城), 호는 미당(未堂), 궁발(窮髮), 뚝술이다.

탁월한 시적 자질과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해방 전후에 걸쳐 한국 문학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였으나, 일제강점기 친일 및 반인륜 행적과 신군부 치하에서의 처신 등으로 역사적 평가에 있어 논란의 대상이다.

 

 

- 위키백과 -

 

선운사 골째기로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안 했고
막걸릿집 여자의
육자배기 가락에
작년것만 상기도 남었습니다
그것도 목이 쉬어 남었습니다.

 

 

단군기원 사천삼백칠년

선운사 동구에서

미당 서정주 지어씀.

 

 

미당 서정주 시비(未堂 徐廷柱 詩碑)

 

*이 시비(詩碑)는 선운사 매표소에서 선운사로 향하는 길목에 세워져 있다.

 

미당 서정주가 지은 선운산가비(禪雲山歌碑)

 

선운산가비(禪雲山歌碑)

 

선운산가비 우측 면에 새겨진 글귀.

 

서정주 지음. 정주환 씀.

 

선운산가비 좌측 면에 새겨진 글귀.

 

고창문화원.

 

미당 서정주 시비 건립 안내석.

 

고창 라이온스 크럽.

 

미당 서정주 시비 옆의 고인돌군.

 

휴일을 맞아 가족 나들이를 하고 있다.

 

벚꽃이 만발한 길을 걷는 상춘객들.

 

선운사로 들어서는 벚꽃길과 상춘객.

 

 

*다녀온 날: 2010년 4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