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찰

전북 김제. 태고종 소속 사찰. 혜봉사(慧峰寺)

백산(栢山) 2023. 5. 24. 05:00

혜봉사(慧峰寺)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주소: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 23-1 (양시로 142-13)
 
 
 

금구읍지 등의 관련 문헌에 의하면 금구의 안산인 남산 아래 한때 민족문화 유산으로서 역사적 의의를 가졌던 개동사를 계승한 최소 600여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사찰로서 폐허이던 동 사찰을 약 100여 년 전에 이청정월 보살이 크게 중창하면서 혜봉사라 개칭하였음.
 
100년 전에 청정월 보살이 시작을 했고, 일심화보살은 그분 따님으로 이곳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살고 있었다. 600여 년 전 고승 석덕(碩德)이 가람을 창건하고 불상과 불탑을 건립하였다. 이후 퇴락하였다가 1936년 병자 3월 20일에 청신녀 전주이씨 청정월(본명 화월) 보살이 인동장씨 종중의 땅을 헌사하면서 불사가 시작되었다.
 
이후 며느리 연안차씨가 심화 복례보살로서 담양에서부터 공양드렸고, 둘째 딸인 전정옥 보살이 태어나 김제 원각사에서 하연당 강교민화상과 춘명당 대종사에게 율사를 배웠다.
 
임자 4월에 당시 법당을 앞면, 측면 각 3칸씩 총 건평 12평의 목조 기와집으로 신축하였으며, 이 건물은 현재는 명부전으로 사용하고 있다.
 
기미년에는 덕운당 강재묵 큰 스님을 조실로 모셔 법회를 열었다. 임술년 11월에는 범종각을 세웠으며, 정묘년 3월에는 대웅전을 전후 3칸에 3포집으로 건평 총 21평으로 건립하였다.
 
염불원은 앞면 4칸에 건평 19평으로 지었고, 경오년 3월에는 명부전의 단청을 올리고 시왕상을 봉안하였다.
 
 
- 웹사이트 -

 
 

염불당.
 
혜봉사에 들어서면 처음으로 만나는 당우로써 1층은 종무소로 2층은 염불당이다.
 
 

염불당 현판.
 
 

대웅전 앞에 자리한 3층 석탑.
 
 

천불전 앞에 자리한 석불상.
 
 

석불상.
 
 

명월당.
 
 

명월당 앞에 "남파화상 문도회" 간판이 붙어있다.
 
 

혜봉사 대웅전.
 
 

대웅전 현판.
 
 

대웅전 법당.
 
 

천불전.
 
 

천불전 현판.
 
 

천불전 법당.
 
 

삼성각.
 
 

삼성각 법당.
 
 

명부전.
 
 

명부전 현판.
 
 

범종각.
 
 
 
*2023년 4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