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찰

전남 나주. 죽림사(竹林寺)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92호.

백산(栢山) 2024. 2. 9. 05:00

죽림사 일주문.
 
죽림사 극락보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92호.
 

 *주소: 전남 나주시 남평읍 풍림죽림길 255. 
(남평읍 풍림리 산1번지)
 

 

죽림사백제 비유왕 24년(440) 아도화상이 세웠다고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발견된 사리청동불두로 보아 통일신라 이전이나 같은 시대로 추정할 수 있다. 지금은 극락보전, 영산전, 청향각, 삼성전 등이 있다.
 
극락보전은 앞면 3칸·옆면 1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다.
 
건물 안쪽 천장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천장 속을 가리고 있는 우물천장이며,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다.

 
- 우리 지역 문화재 -

 
 

죽림사 표지석과 부도탑.
 
 

왕생루와 극락보전이 보인다.
 
 

극락보전(極樂寶殿)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92호.
 
 

나주 죽림사 극락보전 안내판.
 
 

극락보전(極樂寶殿) 현판.
 
 

극락보전(極樂寶殿)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92호.
 
 

극락보전 삼존불.
 
좌로부터 지장보살, 아미타불, 관음보살.
 
죽림사 세존 괘불탱(竹林寺 世尊 掛佛幀)  [보물 제1279호]
 

 
석가불을 단독으로 그린 비교적 작은 크기의 괘불인데, 괘불이란 야외에서 큰 법회의식을 진행할 때 예배의 대상으로 사용하던 대형 불교그림을 말한다.
 
이 그림은 화면 중앙에 큼직하게 연꽃 위에 결가부좌 자세로 앉은 석가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등뒤에는 금빛 광배가 있고 붉은 색에 녹색이 섞인 옷에는 꽃무늬가 뚜렷해 밝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머리는 감청색의 곱슬이고 얼굴은 원만하며 몸집은 단아하다. 오른손 마귀를 누르는 듯 무릎을 짚고, 왼손엄지검지를 맞붙인 항마촉지인의 손모양을 하고 있다.
 
괘불석가의 모습이 오른손이 크고 팔이 유난히 가늘고 긴데 이것은 안심사의 영산회괘불탱(국보 제297호)곡성 도림사의 영산괘불탱(1683년 작)에서도 볼 수 있는 표현으로 조선 중기 괘불의 흐름을 알 수 있게 하는 귀한 작품이다.

 
 

극락보전 삼존불.
 
좌로부터 지장보살, 아미타불, 관음보살.
 
죽림사 세존 괘불탱(竹林寺 世尊 掛佛幀)  [보물 제1279호]
 
 

극락보전의 괘불탱.
 
 

영산전(靈山殿)
 
 

영산전(靈山殿) 현판.
 

영산전 삼존불.
 
 

왕생루(往生樓)
 
 

왕생루(往生樓) 현판.
 

왕생루 불전.
 
 

청향각(淸香閣)
 
 

청향각(淸香閣) 현판.
 
 

석조여래좌상.
 
 

삼성전(三聖殿)
 
 

삼성전(三聖殿) 현판.
 

칠성전.
 
 

염화실(捻花室)
 
 

염화실(捻花室) 현판.
 
 

공양간.

 
*우리 설날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10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