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담과 해학

혀 짧은 바보와 강도.

백산(栢山) 2024. 11. 10. 05:00

혀 짧은 바보와 강도.

 

어느 날 바보가 사는 집에 강도가 들었다.

강도: 꼼짝 마!

바보: 덜덜덜

강도: 내가 지금 너를 죽이려 하는데

내가 낸 문제를 10초 안에 맞추면 살려주지.

.

삼국시대의 나라 이름들을 말해봐라!

강도는 초를 재기 시작했는데 바보는 답을 몰랐다.

10초가 다 지나고 강도가 칼을 들이대자.

바보가 말했다.

.

.

.

"배째실라고그려" (백제, 신라, 고구려)

 

- 보내온 글 -

@필독 사항@
*상기 본문과 관련 없는 “단순 인사성 비밀댓글”은
차단 및 삭제하겠습니다.*

 

'야담과 해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구죽천(丁口竹天)이로다.  (75) 2024.11.24
지독한 거짓말.  (54) 2024.11.17
언바우 장에 가다.  (69) 2024.11.02
하녀의 학질을 고친 재상(宰相)  (104) 2024.10.26
닭 도둑이 명판관이요.  (86) 2024.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