實錄으로 본 朝鮮의 奇人들.
* 이율곡(李栗谷) 아홉 번 과거시험에 모두 장원급제한 한국사의 천재.
이이(李珥, 1536년 12월 26일~ 1584년 2월 27일)는 조선의 문신이자
성리학자이다.
관직은 이조판서(吏曹判書)에 이르렀다. 서인(西人)의 영수로 추대되었다.
이언적, 이황, 송시열, 박세채, 김집과 함께 문묘 종사와 종묘 배향을
동시에 이룬 6현 중 하나다.
아홉 차례의 과거에 장원급제하여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의 업적은 성리학에서의 이기일원론의 학문을 밝힌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의 역사상 현인의 경지에 근접한 인물을 꼽으라면 관점의 차이는 있겠지만
율곡(栗谷) 이이(李珥) 선생을 꼽는데 누구도 주저하지는 않을 것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율곡 선생은 9번 과거시험에 모두 장원급제 한 인물이다.
우리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며 또한 예언자적 능력도 뛰어나 임진왜란을
미리 예견하고 10만 양병설을 주장했으며 정치, 경제, 국방 등 모든 분야에
식견이 탁월한 정치가요, 사상가이며, 교육자였으며, 철학자였다.
그의 가문은 본관은 덕수(德水)이며 부친은 이원수. 유명한 신사임당을
어머니로 둔 뿌리 깊은 천재가문의 집안이었으며 한국판 제갈공명,
한국정신사의 큰 산맥, 성리학의 대가, 등 여러 가지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그러나 천재는 단명이라고 했던가 그는 타고난 건강이 좋지 않아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마감했다.
* 이우(李瑀) 천재 가문에 또 하나의 천재(이율곡의 아우)
이우(李瑀, 1542년~1609년)는 조선의 서화가이다. 자는 계헌(季獻), 호는 옥산(玉山),
"왕대밭에 왕대 난다" 조선왕조 천재 가문인 이율곡, 신사임당 가문이 배출한
또 하나의 천재가 있다.
바로 이율곡의 동생 이우(李瑀)
그는 조선조 통털어 시,서,화,금[詩,書,畵,琴]에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여 4절로
불러지는 유일한 인물이다.
천불여이물[天不與二物]이라 하여
하늘은 인간에게 2가지를 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대개 용모가 뛰어나면 머리가 부족하고, 머리가 뛰어나면 행동이 부족하고,
행동이 뛰어나면 지성이 모자라고...
이렇듯 여러 재능을 겸비하기란 천재가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는 그림은 물론 시(詩)와 글 가야금에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였고
특히 어머니의 화풍을 따라 초충[草蟲], 사군자 등을 잘 그렸으며
초충을 그려 길에 던지면 닭이 벌레인줄 알고 와서 쪼았다는 일화가 있다.
*이경절(李景節) / 이우(李瑀) 아들. 書,畵,琴에 뛰어난 삼절(三絶)
公의 휘(諱)는 경절(景節,1571~1640)이요. 자(字)는 길보(吉甫)이다.
아버지 이우(李瑀)는 군자감정(軍資監正)이었으며 율곡(栗谷) 문성공(文成公)의 아우이다.
그의 아들 경절도 書,畵,琴에 뛰어난 삼절(三絶)이었으며
신사임당의 三絶과 자신의 四絶을 합치면 十絶이 탄생되어
불세출의 기록을 역사 속에 남겼다.
신사임당 家의 천재적 재능은
오늘날에도 살아 숨을 쉬며 역사 속의 거울이 되고 있다.
@필독 사항@
*상기 본문과 관련 없는 “단순 인사성 비밀댓글”은
차단 및 삭제하겠습니다.*
'고전 사랑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록으로 본 조선의 기인들(송시열, 윤증) (88) | 2024.12.17 |
---|---|
실록으로 본 조선의 기인들 (신숙주, 이건창) (93) | 2024.12.10 |
작심삼일(作心三日)의 유래. (133) | 2024.11.26 |
백일 떡에 담긴 의미들. (78) | 2024.11.19 |
부모님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82) | 2024.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