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삿갓 시(詩) (35)
이별.
가련의 문 앞에서 가련과 이별하려니
가련한 나그네의 행색이 더욱 가련하구나.
가련아, 가련한 이 몸 떠나감을 슬퍼하지 말라.
가련을 잊지 않고 가련에게 다시 오리니.
이별(離別)
可憐門前別可憐 可憐行客尤可憐
가련문전별가련 가련행객우가련
可憐莫惜可憐去 可憐不忘歸可憐
가련막석가련거 가련불망귀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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