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한국 태극전사 잘 싸웠습니다.

백산(栢山) 2010. 6. 28. 10:24

 

남아공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각국 사람들?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에 한국 태극전사들은 우루과이와 16강전을 벌인 결과 1:2로 애석하게 패하였다.

그러나, 한마디로 그동안 잘 싸워주었다. 2002년 우리 한국에서 열린 월드컵 이전 해외원정에서 단 한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던 한국 축구가 이번에는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니, 어찌 장하지 않으리오.

 

물론, 우루과이를 넘어 8강에 진출했더라면 하는 바람이야 우리 국민 어느 한 사람 반대할 일은 아니겠지만, 더불어 8강에 진출한 다음 패배했더라도 좀더 잘하지 하는 아쉬움은 남기 마련이다. 우리의 아들들 태극전사가 내일 오후에 귀국한다고 하니 우리 국민 모두는 우리의 장한 아들들 태극전사를 따뜻하고 반가히 맞아주리라 믿는다.

 

 

아! 골대 불운.

 

전반 시작 얼마 지나지 않아 박주영이 센터링한 공이 우루과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오는 불운?을 맞게 되었다.

정말 아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게 골인으로 성공을 했더라면 그날의 결과는 어찌 되었을까? 두고두고 아쉬운 순간이다.

 

 

박주영이 센타링한 공이 우루과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가는 장면.

 

 

우루과이 선수가 반칙하는 경우 주심은 거의 못본 채로 일관하는 듯하였다.

 

이번 월드컵 경기 중에 주심들의 오심이 다른 때보다 많아 말썽이 많아 다음부터는 선심을 2명 더 두는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란다.

 

 

경기가 끝난 다음 허정무 감독이 그동안 수고한 선수를 껴안아주고 있다.

 

 

우루과이와 경기를 마친 다음 인터뷰를 하는 허정무 감독, 눈에는 눈물이 고여있다.

 

 

오! 필승 코리아~ 외치며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모습.

 

 

타바레스 우루과이 감독.

 

한국 선수들의 투지와 기술에 크게 놀랬다며 극찬?을 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축구 종가국이라는 영국도 8강 진입에 실패하였고, 프랑스 외에 유럽 강호들도 16강에 조차 진입하지 못하고 일찌기 보따리를 싸는 이변?이 발생하였으며, 경기를 마친 우리 한국 태극전사들에게 유럽 각국의 유력한 언론들이 다투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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