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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웹 벗님과 순천만 나들이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입구에서... 도돌이 한껏 폼을 잡고 스스로 모델을 자청하기에 인정상 할 수 없이 한 컷 찰칵.^^ 벗님들과 만남의 이틀째 오전까지도 예정에 없었는데, 아침겸 점심으로 11시경 해결한 후 성산이 갑자기 순천만에 가자고 제안을 하며 그곳에 가면 짱뚱어탕이 유명하니 자신이 한번 대포?로 쏘겠다는 것이다. 창원의 세나네는 어차피 순천을 경유하여 가는 길이니 거절할 이유가 하나도 없을 일이고 도돌 역시 순천에서 서울로 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경비 절감이 될 것이며 성산은 남원으로 갈 길이니 더욱 유익할 일이다. 그런데 필자는 순천까지 가는 길이야 세나네 승용차로 모시고? 가겠지만 돌아올려면...그러나, 다수의 의견에 반대할 명분이 구차하여 그러기로 하고 출발... 순천만 입구에 도착시간이 ..

발길을 따라 2009.12.04

손자에게 배운 <포토스케이프>

목포문화예술회관. 손자에게 배운 옛말에 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그게 나한테 현실적으로 나타났고 경험을 했다. 어제 밤의 사건이다. 외손자(초등 4학년)와 외손녀(초등 2학년)가 학원에서 돌아와 대뜸 하는 말이... 손자: 할아버지 포토스케이프 아세요? 할배: ??? 아니! 그것이 믖이 간디??? 손자: 오늘 학교에서 배웠는데요. 숙제로 내주어서 실습해서 학교 홈페이지에 올려야 하거든요. 그래서 할아버지 사진 원본 좀 쓰려고요. 할배: 그래라~~ 그랬더니 이 넘은 신바람이 나서 즈그 외삼촌 전용 컴타를 켜고 내가 저장해둔 사진 원본 중에 지 맘에 든 넘을 골라 놓고 를 다운받아 설치까지 하더니 일사천리로 척척해내어 최종적인 학교 홈페이지에 숙제물을 올려두고 마무리... 그래서, 떡 본 김에 제사라고....

자유 게시판 2009.12.02

웹 벗님과 만남의 후기

웹 벗님들 전원이 한 자리에 앉아서... 지난 11월 28일(토요일)부터 29일(일요일)까지 웹 벗님과 만남의 자리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동안 서로가 보고 싶고 만나고 싶었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던 그리운 사람들끼리의 만남인지라 만남이 시작되면서부터 일정을 모두 마치고 헤어지는 순간까지 화기애애한 시간이었으며 다음에 다시 만나는 날까지 서로 건강히 지내다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아쉽지만 작별을 고하였습니다. 만남의 기간동안 다양한 대화에 이어 모습을 화면에 담았으나 사진들이 채 정리되지 않아 전원이 한 자리에 모인 사진 한 장을 우선 올립니다. 블로그 주인도 없는데 찾아주시고 고은 글과 성원해 주신 여러 블로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올립니다. - 백산 -

자유 게시판 2009.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