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도의 사랑이야기 쌍화도의 사랑이야기. 충청남도 보령군 소성리 마을에서는 언제부터인가 음력으로 삼월 삼짓날이 되면 어부들이 고기 풍년을 비는 풍어제를 지내오고 있다. 이 마을 앞 바다에는 쌍화도라는 섬이 있는데, 이는 두 개의 섬이 서로 맞대고 쳐다보고 있는 듯 한데, 여기에는 두 남녀의 아름.. 야담과 해학 2015.03.18
승려 조신(調信)의 꿈 승려 조신(調信)의 꿈. 이 설화는 인생무상(人生無常)을 주제로 한다. 그리고, 이것은 조신이 나중에 깨달은 바 있어 정토사(淨土寺)라는 절을 세웠다고 하는 사원연기설화(寺院緣起說話)이기도 하다. 조신은 지금의 강릉 지방에 있는 세규사(世逵寺)의 승려였다. 그는 강원도 명주군 태수.. 야담과 해학 2015.03.09
다자구야 들자구야 다자구야 들자구야. 먼 옛날. 소백산에는 도적 떼들이 무척 많았다 한다. 그 사실을 입증이라도 하듯 「다자구야 들자구야」라는 민요가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도둑을 잡기 위한 신호였다고 한다. 과연 어떤 사연이 있기에 그런 말이 생겨났을까? 소백산 기슭의 충북 단양군과 .. 야담과 해학 201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