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향교 홍살문. 김제향교(金堤鄕校) 전북 유형문화재 제9호. (1971년 12월 2일) *주소: 전라북도 김제시 교동 39 (향교길 89-3) 향교의 설립 목적은 성현에 대한 향사와 유생들에게 유학을 가르침에 있으며 아울러 지방 문화 향상 및 사기 진작 등 사회교육적 기능도 지니고 있다. 태조는 지방 재정에 의해 설치된 지방 향교의 흥패(興敗)를 수령들의 치적 평가 척도로 삼는 적극적인 정책을 취함으로써 향교 보급에 중점을 두었다. 이후 향교는 조선 중엽까지 성황을 이루었으나, 병란과 흉년 및 서원의 속출로 기능을 잃어가고 있어 조선 후기에는 한 고을에 1개씩만 두고 정리하였다. 향교의 감독 책임은 감사에게 있었고 중앙 정부는 향교 보호 육성을 위해 제독관을 8도에 두는 등 지방 교육에 관심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