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4

인자요산(仁者樂山)

인자요산(仁者樂山) 어진 사람은 산을 즐긴다는 말이다.  子曰 知者樂水 仁者樂山 知者動 仁者靜(자왈 지자요수 인자요산 지자동 인자정)  註" 공자 말씀하시기를, 지혜있는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니, 지혜있는 사람은 물같이 움직이고, 어진 사람은 산같이 고요하며  勝遊難得幽絶處 古人臨水又登山(승처난득유절처 고인임수우등산)  註: 즐겁게 유람함에 그윽하고 멋진 곳을 찾아내기 어려워, 옛 사람들도 물가에 가거나 산에 올랐네.  – 논어(論語) / 옹야(雍也) - @필독 사항@*상기 본문과 관련 없는 “단순 인사성 비밀댓글”은차단 및 삭제하겠습니다.*

고사성어 편 2024.09.28

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

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 속담으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고도 한다.  윗물이 흐리면 아랫물도 깨끗하지 못하다는 뜻으로, 윗사람이 부패하면 아랫사람도 부패하게 된다는 것을 이르는 말. 근원이 흐린 물에서 뻗어 나간 물줄기가 맑을 수 없다는 자연의 섭리에서, 부패하고 바르지 못한 위정자에게 올바른 백성의 삶도 안정된 사회질서도 있을 수 없다는 이치를 담은 말이다.  논어(論語)에서 정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 노(魯)나라의 위정자 계강자(季康子)에게 공자(孔子)는 "정치는 바름이란 뜻이니, 그대가 바름으로 솔선한다면 누가 감히 바르지 않겠습니까? (政者正也, 子帥以正, 孰敢不正)"라고 답한다.  영향력이나 파급력이 상당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좋은 본보기가 되지 못하는 상황을 비판할 때 자주 쓰는..

고사성어 편 2024.08.13

살신성인(殺身成仁)

살신성인(殺身成仁)    /      志士仁人(지사인인)  높은 뜻을 지닌 선비와 어진 사람은 無求生以害仁(무구생이해인) 삶을 救하여 '仁'을 저버리지 않으며 有殺身以成仁(유살신이성인) 스스로 몸을 죽여서 '인(仁)'을 이룬다.  논어(論語) 위령공편(衛靈公篇)에 나오는 말이다.  공자께서 유교사상에서 강조했던 인의를 더욱더 강조한 것으로, 말씀하시기를, 높은 뜻을 지닌 선비와 어진 사람은 자신의 목숨을 버려서라도 여러 사람에게 이로운 행위를 하라는 의미이다.  제자들이 이 구절을 강조하여 만든 고사성어가 바로 "살신성인(殺身成仁)"이다.  - 출처 - 논어(論語) 위령공편(衛靈公篇) - @공지 사항@*개인 사정에 의하여 댓글활동을당분간 중단하게 되어 댓글창을닫아 두겠습니다.

고사성어 편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