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김완장군 부조묘 및 구고사
구고사 통로입석. 전라남도 기념물 제49호. 전남 영암군 서호면 화소길 20 (화송리) 이곳은 조선시대(朝鮮時代) 명장(名將)인 김완(金完)(1577∼1635)장군의 영정(影幀)과 위패(位牌)를 모신 사당(祠堂)이다. 김완장군은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전라도병마절도사(全羅道兵馬節度使) 이복남(李福男) 장군 휘하에서 용맹을 떨쳤고, 그 후 광해군(光海君) 7년(1615) 과거에 급제하여 고산진절제사(高山鎭節制使)를 거쳐 창성방어사(昌城防禦使)로 있을 때 이괄(李适)의 난이 일어나 이를 평정하는 데 큰공을 세웠다. 장군은 그 공으로 진무공신(振武功臣) 3등(三等)으로 학성군(鶴城君)에 봉(封)해졌으며 뒤에 황해도병마절도사(黃海道兵馬節度使)를 거쳐 사후에 병조판서(兵曹判書)에 추증(追贈)되었다. 구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