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국사 12

전남 강진. 무위사(無爲寺) 극락보전, 국보 제13호.

월출산 무위사 일주문. *주소: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1174. *지난 2월 4일에 무위사 홍매화를 촬영하여 올린 분이 있어서 필자는 2월 11일에 무위사를 찾았더니 현장의 홍매화는 소문과 달랐다. 무위사(無爲寺) 월출산 동남쪽에 있는 사찰(절)로써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무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대흥사의 말사로, 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월출산 남쪽기슭에 자리한 천년고찰이다. 617년(신라 진평왕39)에 원효대사(元曉大師,617~686)가 창건한 절집으로 처음의 이름은 관음사(觀音寺)였다. 875년(헌강왕1)에는 도선국사(道詵國師,827~898)가 갈옥사(葛屋寺)로 중창했고, 고려 태조 왕건의 요청과 후원을 받아 '905년(신라 효광왕9)에 가지산문계의 선각국..

한국의 사찰 2024.03.04

전남 영암. 전남 문화재자료 제79호. 도갑사(道岬寺)

월출산 도갑사 일주문.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79호. (1984년 2월 29일 지정) *주소: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사로 306.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大興寺)의 말사이다. 신라 말 국사 도선(道詵)이 창건하였다. 원래 이곳에는 문수사(文殊寺)라는 절이 있었으며 도선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이다. 전설에 의하면, 도선의 어머니 최씨(崔氏)가 빨래를 하다가 물 위에 떠내려 오는 참외를 먹고 도선을 잉태하여 낳았으나 숲 속에 버렸다. 그런데 비둘기들이 날아들어 그를 날개로 감싸고 먹이를 물어다 먹여 길렀으므로 최씨가 문수사 주지에게 맡겨 기르도록 하였으며, 장성한 그가 중국을 다녀와서 문수사 터에 이 절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 뒤 1456년(세조 2)신미(信眉)와 수미(守眉)가 중건..

한국의 사찰 2023.03.06

전남 진도. 쌍계사(雙溪寺) 전남 유형문화재 제121호.

진도, 첨찰산 쌍계사 일주문.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21호. (1985.02.25)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76 (운림산방로 299-30) 진도 첨찰산(尖察山) 기슭에 자리한 쌍계사(雙溪寺)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22교구 본사(本寺) 대흥사의 말사(末寺)로서 857년(신라 문성왕 19)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다. 절집 양옆으로 시냇물이 흘러 쌍계사라 불렀다고 하며, 1648년(조선 인조 26) 의웅(義雄)이 중건하였다. 1677년(숙종 23) 대웅전을 세웠으며, 1695년에는 시왕전(十王殿)을 중건했다. 1880년 의 저자인 각안(覺岸: 1820∼1896)이 머물며 동산(東山). 지순(知淳)과 함께 대법당과 시왕전. 첨성각을 중수했으며, 이후 1980년 도훈(道薰)이 해탈문(解脫..

한국의 사찰 2021.11.29

전남 강진. 정수사(淨水寺)

정수사 표지판. 정수사 대웅전(淨水寺 大雄殿)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01호. (1985.02.25. 지정) ▶소재지: 전남 강진군 대구면 용운리 산26 (대구면 정수사길 403) 정수사 안내판. 정수사는 천태산에 있는 절로 기록에 의하며 통일신라 말 애장왕 6년(805)에 도선국사가 세웠다고 한다. 세울 당시에는 계곡을 중심으로 양쪽에 묘덕사와 쌍계사 두 절이 있었는데 후에 쌍계사는 수정사라 이름을 바꾸었다. 한동안 폐허가 되었던 것을 중종 19년(1524)다시 지으면서 정수사라 이름을 바꾸었고, 이후 여러 차례 다시 짓거나 수리를 하였다. 정수사 대웅전은 절의 중심에 있는 법당으로 석가모니를 모시고 있으며 4번에 걸쳐 수리한 기록이 있다. 앞면 3칸·옆면 2칸의 겹처마로 가장 단순한 맞배집이다. 자연..

한국의 사찰 20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