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4

서불가진신(書不可盡信)

출처 - 나무위키 -  서불가진신(書不可盡信) 책에 기록돼 있다고 모두 다 믿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의 고사성어다.  “맹자께서 말씀하셨다(孟子說). 책을 다 믿는다면(盡信書), 이는 책이 없느니만 못하다(則不如無書). 나는 무성편에서(吾於武成), 2~3개의 내용만을 취할 뿐이다(取二三策而已矣).”  공자의 사상을 이어받은 맹자도 공자의 기록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비판적으로 해석했음을 보여 준다.  맹자는 서경에도 오류나 과장이 있을 수 있으니 맹목적으로 믿지 말고 따져 봐야 한다고 주장한 셈이다.   -----------------------                        ------------------  맹자가 공자의 글에서도 의심할 것은 의심한 것처럼, 언론이 보도한다고 다 믿어서는 ..

고사성어 편 2025.02.27

인자무적(仁者無敵)

인자무적(仁者無敵) 어진 사람에게는 대적(對敵)할 자(者)가 없음. 이 표현은 모든 사람에게 어질게 대하는 사람에게는 적이 없다는 뜻과 더불어 인(仁)보다 강한 무기는 없다는 뜻도 갖습니다. 다음 고사(古史)를 읽어 보면 그 뜻이 분명해지지요. 양(梁)나라 혜왕(惠王)이 맹자(孟子)에게 묻습니다. “예전에는 천하를 호령하던 진(晉)나라가 지금에 이르러서는 주위 나라들에게 땅을 빼앗기는 수모를 겪고 있습니다. 과인은 이를 수치로 여겨 그들을 물리치고자 합니다. 방법이 없겠습니까?” 이에 맹자(孟子)가 말하지요. “만일 대왕께서 어진 정치를 베푼다면 이 땅의 모든 사내들은 몽둥이 밖에 든 것이 없다 할지라도 갑옷을 입고 칼을 든 적군을 물리칠 것입니다. 옛말에 ‘어진 사람에게는 대적할 자가 없다’고 한 것은..

고사성어 편 2024.09.21

전북 고창. 고창향교(高廠鄕校) 전북 문화재 자료 제98호.

고창향교(高敞鄕校) 외삼문. 외삼문은 잠겨있으나 옆으로 돌아가면 향교로 들어갈 수있다.  고창향교 대성전. 전북 문화재 자료 제98호.(1985년 8월 1일 지정)  다녀온 날: 2019년 3월 1일.  전북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 248-1 (향교길 27-3)     외삼문 옆에 자리한 공적비 군.   외삼문쪽에서 바라본 명륜당.   외삼문 옆길로 통하여 향교로 들어가는 길목. 강학을 하는 명륜당이 제사를 올리는 대성전의 앞쪽에 있는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입니다.    고창향교 명륜당(明倫堂)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교육 기관. 향교는 유교 문화를 기반으로 설립, 운영된 교육 기관으로서, 국가가 유교 문화 이념을 수용하기 위해 중앙의 성균관과 연계시키면서 지방에 세..

문화재 탐방 201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