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나무위키 - 서불가진신(書不可盡信) 책에 기록돼 있다고 모두 다 믿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의 고사성어다. “맹자께서 말씀하셨다(孟子說). 책을 다 믿는다면(盡信書), 이는 책이 없느니만 못하다(則不如無書). 나는 무성편에서(吾於武成), 2~3개의 내용만을 취할 뿐이다(取二三策而已矣).” 공자의 사상을 이어받은 맹자도 공자의 기록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비판적으로 해석했음을 보여 준다. 맹자는 서경에도 오류나 과장이 있을 수 있으니 맹목적으로 믿지 말고 따져 봐야 한다고 주장한 셈이다. ----------------------- ------------------ 맹자가 공자의 글에서도 의심할 것은 의심한 것처럼, 언론이 보도한다고 다 믿어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