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덕정(樂德亭) 전라북도지정 문화재자료 제72호. (1984년 04월 01일. 지정) *주소: 전북 순창군 복흥면 상송리 49-1. 낙덕정(樂德亭)은 1900년(고종 37년)에 이 지방 상송리(上松里)에 거주하던 김노수(金老 洙)에 의해 세워졌는데 조선 선조 때의 명유(名儒)인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가 을묘(乙卯) 을사(乙巳)사화와 중종의 치독승하(致毒昇遐)를 개탄(慨歎)하여 관직(官職)을 사임(辭任)하고 이곳에 은거하였는데, 그가 예언하기를 이곳에서 뒤에 훌륭한 인물이 나올 것이라 하며 이곳에 정자를 지었다고 한다. 낙덕정(樂德亭)의 기둥은 원주로서 화강암을 약 80㎝높이로 깎아 받치고 그 위에 나무기둥을 올렸으며 8개의 팔괘를 그려 넣었고 부연을 달아 처마를 길게 빼었다. 한편 우리나라의 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