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씨 7

전남 신안. 전남 유형문화재 제71호. 팔금 읍리 삼층석탑.

팔금 읍리 삼층석탑(八禽 邑里 三層石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71호 (1978년 9월 22일. 지정) *주소: 전남 신안군 팔금면 읍리 350-1. 1층 기단(基壇) 위에 탑신부(塔身部)를 세우고 머리장식을 갖췄다. 기단은 각 면의 모서리에 기둥조각(隅柱, 우주)을 가지런히 새겨 넣었다. 탑신부는 몸돌과 지붕돌이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로 오를수록 크기가 알맞게 줄어 안정감을 준다. 두꺼운 지붕돌은 밑면에 4단씩 받침을 두었고, 처마는 네 귀퉁이에서 약간 치켜 올라갔다. 꼭대기에는 머리 장식으로 보이는 파손된 석재가 놓여있다. 기단이 1층이고 가운데 기둥 조각이 생략된 점, 두꺼운 지붕돌과 4단 지붕돌받침 등으로 보아 고려 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탑 뒤편의 금당산과 그 아래 절곡 등의 지명..

문화재 탐방 2023.03.31

전남 순천. 전남 문화재자료 제121호. 용강서원(龍岡書院)

용강서원(龍岡書院) 전남 문화재자료 제121호. (1985년 지정) *주소: 전남 순천시 금곡동 256-1 (공마당1길 64) 용강서원(龍岡書院)은 해룡면에 1821년(순조 21) 창건 후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70년 이곳에 복원하면서 용강서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배향 인물은 양팽손(梁彭孫)과 양신용(梁信容)이다. 학포 양팽손(學圃 梁彭孫 1488~1545)은 사간원 정언, 용담 현감을 지냈고, 호남의 대표적 문인 화가로 학포유집(學圃遺集)이 있다. 장춘 양신용(長春 梁信容)은 양팽손의 증손자로 인동 도호부사를 지냈다. 전남 문화재자료 제121호로 1985년에 지정되었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향사를 지낸다. 건물은 사당인 낙천사(樂天祠), 강당(講堂), 동재(東齋), 서재..

문화재 탐방 2023.02.22

전남 해남. 지강 양한묵이 수학했던 소심재와 덕촌사

소심재(小心齋) 전경. 소심재는 지강 양한묵 선생이 소년기에 한문학을 수학했던 서당이었다. 전남 해남군 옥천면 영신리 465-1. 소심재(小心齋)는 지강 양한묵 선생(1862.4.29-1919.5.26)이 해남군 옥천면 영신리에서 제주양씨 양상태의 장남으로 태어나 화순으로 이사가기 전까지 18년 동안 이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서당, 소심재에서 한문학을 수학하였다. 소심재(小心齋) 소심재. 소심재(小心齋) 현판. 소심재. 덕촌사(德村祠) 덕촌사(德村祠)는 제주양씨 선조들을 모신 사당으로 덕촌 양득중(1665~1742)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으로 양득중은 17세에 박태초(朴泰初)의 문인이 되었으며 1694년(숙종 20)에 천거를 받아 1697년 효릉참봉(孝陵參奉)이 되고 나중에 동부승지에 까지 이르렀다..

발길을 따라 2020.11.27

전남 해남. 지강 양한묵 선생 생가 & 기념관

3.1운동 민족대표 양한묵 생가 전경. 영신리 마을에서 약 150미터 떨어진 곳에 2019년에 건립되었다. 전남 해남군 옥천면 영신길 4-25 (영신리 447-3) 지강 양한묵 기념관 전경. 전남 해남군 옥천면 영신리에 지강 양한묵 선생 생가와 기념관을 2019년 6월 12일 준공을 마치고 개장을 했다. 지강 양한묵 선생(1862~1919)은 3·1 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으로 옥천면 영신마을에서 태어나 19세에 외가가 있는 화순 능주로 이사가기 전까지 해남에 거주했다. 또 기미년 3·1운동 당시 서울 인사동 태화관에서 개최된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사람으로 천도교계를 대표해 서명하고 붙잡혀 56세의 나이에 서대문 감옥에서 순국하였다. 옥중에서 숨진 유일한 민족대표로서 "독립을 ..

발길을 따라 2020.11.25

전남 해남. 소심재(小心齋) & 덕촌사(德村祠)

소심재(小心齋) 전경. 소심재는 지강 양한묵 선생이 소년기에 한문학을 수학했던 서당이었다. 다녀온 날: 2019년 7월 17일. 전남 해남군 옥천면 영신리 465-1. 소심재(小心齋)는 지강 양한묵 선생(1862.4.29-1919.5.26)이 해남군 옥천면 영신리에서 제주양씨 양상태의 장남으로 태어나 화순으로 이사가기 전까지 18년 동안 이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서당, 소심재에서 한문학을 수학하였다. 소심재. 소심재 현판. 소심재. 덕촌사, 사오문(四吾門) 덕촌사(德村祠)는 제주양씨 선조들을 모신 사당으로 덕촌 양득중(1665~1742)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으로 양득중은 17세에 박태초(朴泰初)의 문인이 되었으며 1694년(숙종 20)에 천거를 받아 1697년 효릉참봉(孝陵參奉)이 되고 나중에 동..

발길을 따라 2019.07.24

광주 광산. 제주양씨 삼강문(梁氏 三綱門)

광주 광산구. 양씨 삼강문(梁氏 三綱門) 전경.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1호.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뫼안길 5-8 (박호동 산 131-1) 양씨 삼강문(일각문) 양씨 삼강문 현판. 현판은 1803년에 이헌중이 썼다고 한다. 양씨 삼강문 안내문. 양씨 삼강문(梁氏三綱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진주성 전투에서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충민공 양산숙 의병장을 비롯한 충신과 효자. 절개를 지킨 열녀. 절부 등 7명을 1635년 인조의 특명에 따라 모시고 있다. 삼강문은 이들이 생전에 살았던 박뫼마을 앞 도로변에 자리하고 있다. 삼세구정려(三世九旌閭) 전경. 양씨 삼강문(梁氏 三綱門)은 임진왜란이라는 전쟁으로 양반의 일가가 풍비박산이 나는 가슴 아픈 사연이 깃 든 곳이다. 이들은 학포 양팽손의 후손들이다. 이곳은 의..

발길을 따라 2018.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