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린장군 3

전남 해남. 황조별묘(黃朝別廟)

황조별묘 삼문. 해남군 향토문화유적 제10호.  소재지: 전남 해남군 산이면 덕송리 381-1.신주소: 전남 해남군 산이면 황조길 96-2.    황조별묘(黃朝別廟)는 명나라 수군도독으로 정유재란 당시 조선의 구원군으로 왔던 진린(陳璘)장군과 그 후손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진린(陳璘)장군은 군선 500여척과 병사 5.000을 거느리고 고금도를 비롯 녹도, 금당도 등지에서 충무공 이순신장군과 왜군을 상대로 싸웠으며 노량해전에서 충무공이 전사하게되자 그의 죽음을 애석히 여기고 제문(祭文)을 짓기도 하였다. 또 이곳은 진린의 손자 진영소(陳永素:1644~?)가 명나라가 멸망하게 되자, 진린의 유지에 따라 중국의 광주로부터 관왕묘(關王廟)가 있는 거금도에 이주하게 된다. 그 후 진영소의 아들 석권과 유권은..

문화재 탐방 201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