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지 6

전남 영암. 전주최씨. 영보정(永保亭) 전남 기념물 제104호.

영암. 영보정(永保亭) 전주최씨 사우. 전라남도 기념물 제104호. (1987.01.15. 지정) *소재지: 전남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 296. 영보정(永保亭)은 연촌 최덕지(1384∼1455) 선생이 관직을 떠난 후 영암의 영보촌에 내려가 학문 연구에 몰두하면서 사위 신후경과 함께 지은 정자이다. 최덕지 선생은 조선 전기 문신으로 학식이 높고 행동이 단정하여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았으며, 많은 저서를 남겼으나 불타버려서 한 권만 남아 있고 여러 현인들의 논설만 전하고 있다. 처음 있던 정자는 황폐되어서 최정과 신천익(1592∼1661)이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지었다. 정자는 앞면 5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현판은 한석봉이 쓴 것이라고 전한다...

문화재 탐방 2023.09.25

전남 영암. 합경당(合敬堂)

합경당(合敬堂) 외삼문. 전남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 296. 전남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 1구 내동부락에는 전주최씨 가문으로 조선전기 영암(靈巖)지방 사족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연촌 최덕지 가문(烟村 崔德之 家門)의 유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다. 마을에는 그 중에 유서 깊은 전주최씨 문각 합경당(合敬堂)이 자리하고 있다. 이 영당은 1511년(선조11)에 연촌 최덕지(烟村 崔德之; 1384-1455)를 기리기 위해 참의 이중용(李仲庸) 최미수(崔眉壽) 신수(愼樹) 등이 건립했으나 정유왜란을 맞아 훼손되자 나주 가적동에 있는 묘산에 그의 진상(眞像)을 묻어 놓았다가 난이 끝난 후 연촌의 7대손인 동원 최정이 1610년(광해군 2)에 개장하고 이후 11세손인 계당(溪堂) 최흥재(崔興載)가 1716년(..

발길을 따라 202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