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홍씨 5

전남 나주. 귀래당(歸來堂) 전남지방문화재 제21호.

귀래당(歸來堂) 전남지방문화재 제21호. 1623년 최초 건립, 1996년 중건. 나주시 다도면 풍산리 615-1번지(은사길 58)     귀래당(歸來堂)은 임진왜란 때 의병활동을 했던 풍산 홍씨 호은 홍민언(壺隱 洪民彦:1537~1626)의 강학처(講學處)이다. 홍민언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종제 홍민성(從弟 洪民聖)과 의병 5백 명을 모집하여 조헌(趙憲)의 진지로 출병하였다. 그러나 금산(錦山)에 도착하기 전에 조헌이 순절하자 최시망(崔時望)과 함께 운봉(雲峰)으로 진격하였다.  특히 남평 지석강 전투에 참전하여 현감과 함께 왜적 3백여 명을 베고, 포로 152명을 탈환하는 전공을 세웠다. 정유재란 때도 병량(兵糧)을 모집했으나 왜적이 물러감으로 의곡(義穀)을 관(官)에 바쳤다.  전란이 끝난 후 통훈..

문화재 탐방 2017.02.04

전남 나주. 양벽정. 나주 향토문화유산 제35호

양벽정(양碧亭) 나주 향토문화유산 제35호(2013. 11. 11) 전남 나주시 다도면 동력길 7-4.  양벽정은 2016년 3월 27일에 1차탐방 후 4월 20일에 포스팅했던 바 있는데, 당시에는 이른 봄이라서 양벽정 모습이 너무 적막하게 보여 이번에 도래마을을 탐방하는 기회에 2차로 포스팅합니다. 1차 포스팅으로 가기: http://blog.daum.net/life112/4470   양벽정은 1587년(선조 20) 현 위치로부터 10여 리 떨어진 화포(현 화순군 도암면 운월리 2구 복구마을 앞)에 홍징(洪澄: 1515~1593)이 창건한 정자이다.  홍징은 선공감역(善工監役)과 성균사업(成均司業) 등을 지냈으며 이곳 양벽정에서 소쇄원의 양산보. 송강 정철, 최시망 등 당대 명현들과 교류하였다. 퇴락한..

문화재 탐방 2016.09.23

전남 나주. 홍기헌 가옥. 중요민속문화재 제165호.

나주 홍기헌 가옥(羅州 洪起憲 家屋)  중요민속문화재 제165호.  지정(등록)일 1984.01.14 . 소유자(소유단체) 홍원석  전남 나주시 다도면 풍산내촌길 3-8 (풍산리 198)  나주평야에 접해있는 낮은 구릉지역 기슭에 자리잡은 풍산리 도래마을은 풍산 홍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안채와 문간채는 1900년대 초에 지은 것이라 하며, 사랑채는 1700년대 중엽의 건물로 추정된다. 문간채의 남단에 있는 대문을 들어서면 사랑마당의 한쪽을 통과해서 사랑채의 남쪽 측면을 지나 안채로 들어가게 된다. 안채부터 대문채까지 거의 일직선으로 배열되어 있다. 안채는 왼쪽에 부엌 2칸·전면에 부엌방·큰방 2칸·대청이 있고 끝에 1칸의 건넌방이 있다. 대청 뒷쪽으로 고방이 있고 건넌방 뒷쪽에 아궁이가 있다. 안방..

문화재 탐방 2016.09.21

전남 나주. 양벽정(樣碧亭)

양벽정 전경. 나주 향토문화유산 제35호.  전남 나주시 다도면 풍산내촌길 14. 양벽정은 나주 도래 한옥마을 내에 있는 정자로서 풍산 홍씨의 홍징이 창건하였으며 벼슬은 선공감역(善工監役)과 성균사업(成均司業)을 지냈으며 이곳 양벽정에서 소쇄원의 양산보. 송강 정철, 최시망 등 당대 명현들과 교류했다고 합니다.  현재 풍산 홍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지어졌으며 1587년 창건해서 1946~48년 현 위치로 옮겨 세웠다고 한다. 2013년 11월 11일에 나주 향토문화유산 제35호로 지정되었다.1949년부터 마을민들의 합동세배장소로 1974년부터 "도래의 날" 행사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대문이 2층누각 구조로 되어있다.   대문 안쪽에서 본 2층누각 대문.   양벽정.   양..

문화재 탐방 2016.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