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주사 및 탐방로 안내 표시판.
2011년 6월 5일 오전 6시 목포 들풀산악회(회장:김성남)를 따라 충북 제천 월악산으로 향했다.
월악산은 지난 1993년 8월 5일에 3박 4일 예정으로 봉고차를 대절하여 세 부부와 울 아덜까지 총7명이 다녀왔던 곳인데...
그 당시 함께 동행했던 인사 중에 벌써 이승을 떠난 벗님도 계신니 감회가 새롭다.
오전 11시경에 동창매표소에 도착하여 산행 팀을 하차 시킨 후 운전기사와 둘이서 덕주사 입구 주차장에 주차시킨 후
혼자서 덕주사 경내나 돌아보려고 길을 나섰다.
산행하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지만 어디 세상살이가 마음대로만 되는 것이겟는가??? 쩝...
그래도 오늘 여기까지 동행하여 올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훌륭하고 다행이라 여긴다.
서론은 그만 접고, 자~~ 덕주사를 향하여...앞으로~~~
덕주사 입구 계곡에는 벌써 피서객?들이 제철을 만난 듯하다.
지난 날, 이 계곡에 텐트를 치고 하룻 밤을 묵었던 그 날을 회상하며 먼저 가신 벗님을...
시원하시겠습니다. ^^*
이 소나무를 보시라...
덕주사 입구에서 가까운 거리에 층층의 바위 위에 저렇게 큰 소나무가... 자연의 힘이란...
덕주사 입구에서 바라 본 월악산 영봉의 모습.
덕주사로 들어서는 입구에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데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산채와 농산물이..
그 중에는 중국산도 몇 가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산 후 첫들머리 집(보이는 집)에서 산행 팀과 도토리묵과 조껍때기 술로 건배를 나누고... ^^*
이 지방의 관광 특산품으로 다른 지역에 비하여 특색이 있다.
지게와 바작, 그리고 갈퀴에 장군? 재미있는 작품들이다. ^^*
각종 농산물과 산약재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처음 보는 묵말랭이인지라 보는 순간 이 뭣꼬 했다. ^^*
수입산(중국산?) 고사리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길거리 노점의 농산물.
우리 고장에서는 서숙(조)이라고 하는데 오래 간만에 본 것 같다. ^^*
집단 상가를 들어서자 친구도 없이 홀로 서있는 모습이 쓸쓸하여 위로 차원에서 한 장 찰칵...
덕주사 입구 관리사무소 앞에 세워진 월악산국립공원 안내도.
관리소 앞에 세워진 덕주사와 마애불 역사 안내판.
덕주골 골짜기.
계곡을 흐르는 수량은 별로였지만 그래도 계곡인지라...
그리고 어느 님들이 정성껏 하나 하나 올려놓은 돌탑인지라... 찰칵.
덕주루
기록 의하면 과거에는 동문(東門)으로 불렸다 한다.
덕주루 현판.
덕주루 뒷 모습.
덕주루 뒷 모습.
옆에 서있는 돌기둥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덕주루 옆 돌기둥을 다른 방향에서...
등산을 마친 분들이 계곡에서 시원하게 속풀이, 몸풀이를 하고 있었다.
덕주산성.
덕주루 바로 옆에 있는데 덕주루는 동문으로 통하는 관문이었다면 산성이 있어야 정석이렸다.
제천 덕주산성 안내문.
덕주산성의 모습.
덕주산성.
덕주산성 성벽에 사용된 크고 작은 돌덩이들...수고하십니다. ^^*
학소대.
학의 서식지였다 하여 학소대라 부른다.
학소대 숲.
수경대(水鏡臺)
물이 거울처럼 맑아서...수경대.
수경대.
과연 거울처럼 맑다.
수경대로 흘러 들어오는 계곡물.
수경대를 지나 덕주사 입구 방면으로 흐르는 계곡물.
현재는 수량이 적으나 여름에는 피서지로서 왔따~~것다.
덕주사 입구에 세워진 한방 엑스포 조감도.
덕주사 입구 주차장에서 바라 본 덕주사 대웅전과 범종각.
범종각.
관음전 방면으로 들어서는 통로.
길 좌우로 큰 느티나무가 버티고 서있어 마치 일주문 대역을 하고 있으며, 햇볕을 피해 피서지로도 아주 좋을 듯하다.
뒷편으로 단청불사 중인 관음전이 보인다.
석불상과 월악산 영봉 표지석.
느티나무를 지나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월악산 영봉 표지석.
이곳에서 우측의 덕주골로 들어서서 산행이 시작된다.
석불 앞의 어린 왕자님.
석불을 향해 찰칵하는 순간에 순식간에 등장한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른 왕자님... ^^*
이 새는 무슨 새일꼬???
관음전 앞 나무 그늘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먹이 사냥을 나온 듯하다...
나무 틈 사이에서 쐐기를 부리로 쪼아 대더니 이내 휙 버린다.
아마, 지네 아그덜이 묵으믄 안 될 것 같은게 그랬을까??
아니면 맛이 없어서...???
먹이 사냥을 하기 위해 나무 틈을 노려 보고 있는 이름 모를 새!
그런디 엄마 새영? 아빠 새영?
ㅎㅎㅎ...
제천 지방 경제를 돕기 위해 무일푼으로 몸소 CF에 출연하신 부처님!???
이 고장 특산품 키위로 만든 건강식품 하나 사가더라고잉... ^^*
<추신> 덕주사에 관한 내용은 본 블로그 카테고리 <한국의 사찰> 충북 제천 덕주사 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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